"소말리아 아동들, 30년 만의 홍수로 영양실조·질병 노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26일 최근 30년 만의 홍수 피해를 본 소말리아와 관련해 "아동 11만8천명 등 21만9천여명이 영양실조와 질병에 노출됐다"고 우려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홍수는 최근 소말리아를 강타하는 연속적이고 극단적인 기상 현상의 일부"라며 이며 "소말리아 아동과 지역 사회가 기후 위기의 최전선에 놓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수로 물에 잠긴 소말리아 남부의 한 학교 [세이브더칠드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5/26/yonhap/20230526111522314zjym.jpg)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26일 최근 30년 만의 홍수 피해를 본 소말리아와 관련해 "아동 11만8천명 등 21만9천여명이 영양실조와 질병에 노출됐다"고 우려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홍수는 최근 소말리아를 강타하는 연속적이고 극단적인 기상 현상의 일부"라며 이며 "소말리아 아동과 지역 사회가 기후 위기의 최전선에 놓였다"고 말했다.
또 "이미 심각한 영양실조를 겪던 소말리아 아동이 이번 홍수로 인해 전염병의 위험까지 안게 됐다"고 덧붙였다.
세이브더칠드런이 지원하는 난민 캠프에 거주하는 할리(40) 씨는 "지난 며칠 동안 15개월밖에 안 된 막내 아이가 열이 나고 설사를 해 보건소에 데려갔다"며 "홍수 때문에 아이들이 모기에 더 자주 물릴 수 있고, 수인성 질병도 증가할 수 있다고 한다"고 걱정했다.
모하무드 모하메드 하산 세이브더칠드런 소말리아사무소장은 "아동과 지역 사회를 보호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지만 자원은 제한돼 있어 어려움이 크다"며 "충분한 기금과 장기적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raphael@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팩트체크] "춥게 살았는데"…1월 아파트 관리비 유독 오른 이유는 | 연합뉴스
- '충주맨' 생활 끝낸 김선태, 개인 유튜브 채널 개설 | 연합뉴스
- '반포대교 추락' 포르쉐 운전자에 약물 제공한 공범 자진 출석 | 연합뉴스
- 美 고교 총격 사건서 "총격범에 총기 선물한 부모도 유죄" 평결 | 연합뉴스
- 인천서 생후 18개월 아기, 지게차에 치여 중상 | 연합뉴스
- BTS 정국 스토킹한 브라질 여성 구속기소 | 연합뉴스
- 졸음운전 차량에 스러진 16살 외동딸, 장기기증해 6명에 새 생명 | 연합뉴스
- "앉으세요" 버스 기사 요구에 주먹질…술 취한 60대 승객 붙잡혀 | 연합뉴스
- 가상 무속인 내세워 '가스라이팅' 87억 갈취…검찰 수사로 덜미 | 연합뉴스
- 코치 폭행 혐의 김종민 감독 약식기소…배구연맹, 법원판결 주시(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