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엔 버티기만 해도 성공이라던 LG…월간 승률 0.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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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SSG 랜더스, 롯데 자이언츠와 함께 '3강'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염경엽 감독은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렇지만 5월의 LG는 단순히 버티는 수준이 아니다.
LG는 5월에 18경기를 치러 13승1무4패를 기록했다.
LG의 월간 승률은 무려 0.765로 선두 자리를 놓고 다투는 SSG(12승1무7패)와 롯데(10승7패)보다 월등히 좋은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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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꺾고 단독 선두 등극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LG 트윈스가 SSG 랜더스, 롯데 자이언츠와 함께 '3강'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염경엽 감독은 고개를 가로저었다. 쌍둥이군단 사령탑은 "5월까지 성적에 의미를 두지 않는다"며 "최대한 버티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염 감독의 구상에는 고우석, 이민호 등 부상자가 돌아와 완전체가 되는 6월이 진짜 시즌이 시작되는 시점이다. 그는 "6월부터 제대로 된 개막전을 치를 수 있다"고 했다.
그렇지만 5월의 LG는 단순히 버티는 수준이 아니다. 23~25일 SSG와 맞대결에서는 2승1패로 위닝시리즈를 거두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23일과 25일 경기에서는 나란히 13안타를 몰아치는 등 초반부터 빅이닝을 만들며 완승을 거뒀다.
LG는 5월에 18경기를 치러 13승1무4패를 기록했다. LG의 월간 승률은 무려 0.765로 선두 자리를 놓고 다투는 SSG(12승1무7패)와 롯데(10승7패)보다 월등히 좋은 성적이다.
이 기간 LG는 한 번도 루징시리즈를 기록하지 않았고 연패 또한 없었다. 10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1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까지 3경기에서 겨우 2득점에 그쳤을 때도 있었지만 일시적 침묵이었다.
LG 타선은 5월 타율 0.283으로 10개 구단 중 가장 뜨거운 배트를 자랑했다. 득점 생산 능력도 평균 5.1점으로 우수한 편이다.
특히 장타율 0.402를 기록하는 등 펀치력이 세졌다. 홈런은 15개로 4월 26경기에서 친 12개보다 더 많다. 홈런 1위 박동원은 5월에만 무려 8개의 아치를 그렸고 이재원(3개)과 오스틴 딘, 김민성(이상 2개)도 5월 들어 짜릿한 손맛을 봤다. SSG와 문학 3연전에서도 김민성의 만루포와 박동원의 멀티 홈런을 앞세워 2승을 따냈다.

마운드도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다. LG는 팀 평균자책점 3.07로 1위에 올라 있다. 불펜 평균자책점이 4위(3.59)에 그쳤으나 선발 평균자책점은 1위(3.30)다. 케이시 켈리와 아담 플럿코, 임찬규가 선발진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염 감독은 최대한 버티겠다고 말하지만 LG는 쉽게 부러뜨릴 수 없는 팀이 됐다. 사령탑은 "선수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잘 해줬기 때문에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선수단에 박수를 보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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