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지원사업 7월 시행”···7∼12세 어린이에게 매월 1인당 10만원 지급[원주시]

최승현 기자 2023. 5. 2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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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청 전경. 원주시 제공

강원 원주시는 7∼12세 어린이에게 매월 10만원의 교육비를 지급하는 ‘원주시 청소년 꿈 이룸 바우처 지원 사업’을 오는 7월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원주시는 오는 6월 13일부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자가 신청하면 즉시 바우처 카드를 받을 수 있다.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출생 연도별 집중 신청 기간도 운영한다.

2011∼2012년생은 6월 13∼16일, 2013∼2014년생은 6월 19∼23일, 2015∼2016년생은 6월 25∼30일까지다.

원주시는 오는 30일부터 지역의 예능·기예 분야 학원, 체육시설업체 등을 대상으로 바우처 카드 사용 가맹점을 모집한다.

원주시청 7층 접수창구 또는 원주시 인터넷 홈페이지 시민참여 신청 접수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자치행정과 전담창구(033-737-2650, 2264)로 문의하면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지난 25일 열린 원주시의회 임시회에서 관련 예산이 통과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이번 사업엔 올해 하반기 121억원, 내년에는 232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고 말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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