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까지 국립등대박물관서 프랑스 작가 등대 작품 전시

손대성 2023. 5. 2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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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에 있는 국립등대박물관은 외국의 등대 전문 작가의 일러스트(삽화) 작품을 무료로 전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그의 작품은 화려한 색감과 상상력이 돋보이는 삽화적 요소뿐만 아니라 작가의 해양 전문지식이 조화를 이뤄 등대를 예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오병택 관장은 "국내에는 낯선 등대 전문 해외작가 작품을 조명해 국내 유일 등대박물관에 방문한 관람객에게 등대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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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등대박물관 '등대가 있는 풍경' 특별전 [국립등대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에 있는 국립등대박물관은 외국의 등대 전문 작가의 일러스트(삽화) 작품을 무료로 전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시작해 6월 30일까지 박물관 내 전시관에서 열리는 특별전 '등대가 있는 풍경'은 프랑스 해양 화가 '라민 드브레스트'가 그린 등대 그림이 선보인다.

드브레스트는 프랑스 북부 브레스트란 항구도시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일러스트레이터다.

그의 작품은 화려한 색감과 상상력이 돋보이는 삽화적 요소뿐만 아니라 작가의 해양 전문지식이 조화를 이뤄 등대를 예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에는 작가가 부산을 방문했을 때 감명을 받아 제작한 '오륙도 등대'가 포함돼 있다.

오병택 관장은 "국내에는 낯선 등대 전문 해외작가 작품을 조명해 국내 유일 등대박물관에 방문한 관람객에게 등대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립등대박물관 '등대가 있는 풍경' 특별전 [국립등대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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