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지구환경 생각하는 '저탄소 채식식단' 공모

윤난슬 기자 2023. 5. 2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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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은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저탄소 채식 급식 확산을 위해 '채식 식단 레시피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기후 위기 환경생태교육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나와 지구의 건강을 살리는 학교급식 레시피'를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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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도교육청은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저탄소 채식 급식 확산을 위해 ‘채식 식단 레시피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사진=전북교육청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도교육청은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저탄소 채식 급식 확산을 위해 ‘채식 식단 레시피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기후 위기 환경생태교육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나와 지구의 건강을 살리는 학교급식 레시피'를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특히 육류 위주의 식습관으로 대두되고 있는 학생들의 영양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전북교육청의 저탄소 환경급식 정책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응모 주제는 ▲나의 건강과 생태환경을 생각하는 채식 식단 ▲음식물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맛있는 채식 식단 ▲나만의 비법을 함께 나누는 즐거운 채식 식단 ▲우리 고장 식재료를 활용한 로컬푸드 식단 등 4개 분야로 진행된다.

공모전에는 학교급식 관계자, 학생, 학부모 등 전북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완성된 요리 사진과 요리법을 작성해 학교급식 관계자는 공문으로, 학생·학부모·일반도민은 이메일(yumi1656@jbedu.kr)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팀), 우수상 1명(팀), 장려상 3명(팀), 참가상 30명(팀)을 선정해 교육감상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선정된 레시피는 저탄소 환경급식 활성화를 위해 개발 중인 '저탄소 환경급식 레시피 자료집'에 수록하고, 일선 학교에 배포해 학교급식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저탄소 채식 레시피 개발·보급으로 로컬식재료를 학교급식에 다양하게 적용하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저탄소 환경급식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지구온난화 예방 등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하는 ‘채식 및 로컬식재료 식단 레시피 공모전’에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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