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지도자'를 아시나요…영월군보건소, 1급 19명 배출 화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월군보건소가 최근 1급 걷기 지도자 19명을 배출했다.
보건소는 지역의 걷기 실천 분위기 환경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차원에서 지난 2월부터 3개월간 군민 20명을 대상으로 1급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20명 가운데 19명이 1급 걷기지도자 양성 과정을 이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월군보건소가 최근 1급 걷기 지도자 19명을 배출했다.
보건소는 지역의 걷기 실천 분위기 환경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차원에서 지난 2월부터 3개월간 군민 20명을 대상으로 1급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여기에는 30대 중반 여성부터 최고령 78세 할아버지까지 참여해 걷기 관련 전문지식과 방법에 대한 교육에 이어 매일 10㎞ 이상 100일간 1000㎞를 걸었다.
참가자 대부분은 영월읍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걷기에 참여했으며 일부는 정선 만항재 일원에서 걷기지도자와 함께 하는 ‘걸어서 영월 한바퀴’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체력을 증진시기도 했다.
이를 통해 20명 가운데 19명이 1급 걷기지도자 양성 과정을 이수했다.
또 영월읍 40대 중반과 산솔면 50대 초반 여성 등 2명은 지난 3월 제주도 일주 매일 50㎞씩 5일간 250㎞ 걷기에 성공했다.
특히 영월읍 64세 남성은 지난 4월 29일과 30일 이틀간 경남 밀양시에서 열린 제17회 한국 100㎞ 걷기대회에 도전해 24시간 이내에 결승점을 통과하는 등 모두 3명이 대한걷기연맹 공인 걷기 철인(鐵人)으로 등극되기도 했다.
영월군은 26일 걷기 활성화를 위한 조례도 공포했다. 호희남 소장은 “100일이라는 적지 않은 기간 동안 교육과 걷기에 적극 참여해 과정을 수료한 원생들의 열정과 노력에 깊은 감사와 함께 축하를 드린다”며 “1급 걷기지도자로서 걷기 운동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웰빙에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세사기 피해자 40대 또 사망… 5번째 안타까운 죽음
- 채점도 안한 자격 시험지 파쇄한 인력공단…수험생 609명 피해 어쩌나
- 황사 가고 태풍 온다…2호 태풍 '마와르' 북상에 한반도 상륙 예의 주시
- ‘운행중단’ 플라이강원 사전 예약자만 3만8천명… 보상 어떻게 되나
- BTS 제이홉, 이등병 달았다…36사단 신병교육대 수료
- "우리도 원빈·이나영 처럼" 정선 청보리밭서 부부 인생샷 '찰칵'
- 성착취물 3200개 만든 ‘그놈’, 피해자 당 100만 원에 형 줄였다
- 교장이 여학생 기숙사 앞 텐트치고 밤새 지키는 이유는?
- [단독] 동해시 백두대간서 포착된 맹수 흔적, 표범? 삵? 스라소니?…전문가들 의견 분분
- 1068회 로또 1등 19명 무더기 당첨…강원 동해서 2주 연속 1등 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