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5명과 성관계'에 '성착취물'까지 20대 순경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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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을 비롯해 미성년자들과 성관계를 한 혐의로 구속된 현직 경찰관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미성년자 의제 강간과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제작·소지 등 혐의로 서울 성동경찰서 소속 20대 A순경을 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올해 초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알게 된 미성년자 5명을 만나 성관계와 성매매를 가진 혐의다.
A씨는 또 다른 미성년자와의 성관계 혐의를 숨기기 위해 사용하던 여러 대의 휴대전화를 처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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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스1) 양희문 기자 = 여중생을 비롯해 미성년자들과 성관계를 한 혐의로 구속된 현직 경찰관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미성년자 의제 강간과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제작·소지 등 혐의로 서울 성동경찰서 소속 20대 A순경을 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올해 초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알게 된 미성년자 5명을 만나 성관계와 성매매를 가진 혐의다. 이들 중 일부에겐 사진과 영상 등 성착취물도 요구해 소지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피해 여중생 B양 부모에게 성관계 사실을 들키고 지난 4일 자수했음에도 B양에게 “성관계를 한 적 없다고 진술하라”고 회유를 시도했다. A씨는 또 다른 미성년자와의 성관계 혐의를 숨기기 위해 사용하던 여러 대의 휴대전화를 처분하기도 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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