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투어 버스 타고 태백여행 즐기세요”···관광지·전통시장 순회

최승현 기자 2023. 5. 2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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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황지연못 야경. 태백시 제공

강원 태백시는 오는 27일부터 지역 내 대표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둘러보는 ‘태백 관광 시티투어 버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티투어 버스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운영된다.

관광지가 문을 닫는 월요일엔 운영하지 않는다.

태백 몽토랑 산양 목장 전경. 태백시 제공

정기 코스는 태백역~용연동굴~황지연못·황지자유시장~오로라파크~통리탄탄파크~철암역사촌~구문소~몽토랑 산양 목장~태백역이다. 매달 5일과 15일, 25일에는 해발 700m에서 열리는 비상설 시장인 통리장도 방문하게 된다.

태백시는 정기코스 외에 축제 등과 연계한 기획코스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티투어 이용요금은 성인 6000원, 초·중·고 학생 3000원이다. 7세 이하의 아동은 무료다.

관광지 입장료와 식비, 여행자 보험 등은 포함되지 않은 금액이다.

태백 오로라파크 전경. 태백시 제공

예약은 태백 관광홈페이지(https://tour.taebaek.go.kr) 또는 태백 관광안내소(033-550-2828)를 통해 하면된다.

잔여석만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시티투어 버스 운영을 통해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고원 관광 도시인 태백에서 특별한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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