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리그] FA로 풀린 박재현·천기범·이정제·전형준, 코리안 B.리거들의 거취는?

조영두 2023. 5. 2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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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B.리거 박재현, 천기범, 이정제, 전형준이 모두 FA로 풀렸다.

지난 시즌 일본 무대를 누볐던 코리안 B.리거 박재현(전 니가타), 천기범(전 후쿠시마), 이정제(전 도쿄 Z), 전형준(전 이와테)는 모두 FA로 풀렸다.

박재현, 천기범, 이정제, 전형준이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새 소속팀을 찾아야 한다.

박재현, 이정제, 전형준은 KBL에서도 FA 자격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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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코리안 B.리거 박재현, 천기범, 이정제, 전형준이 모두 FA로 풀렸다.

일본 B.리그 2022-2023시즌은 치바 제츠와 류큐 골든 킹스의 파이널만 남겨두고 있다. 2부, 3부 리그를 뜻하는 B2.리그와 B3.리그는 이미 종료됐다.

시즌이 끝나면서 각 팀들은 하나 둘씩 FA(자유계약선수)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지난 시즌 일본 무대를 누볐던 코리안 B.리거 박재현(전 니가타), 천기범(전 후쿠시마), 이정제(전 도쿄 Z), 전형준(전 이와테)는 모두 FA로 풀렸다.

냉정하게 이들은 팀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박재현과 천기범 정도가 주전과 벤치를 오가며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시즌 중반 합류한 박재현은 17경기에서 평균 11분 28초를 뛰며 3.1점 1.0리바운드 2.2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음주운전 사건 후 일본으로 건너간 천기범의 기록은 58경기 평균 13분 37초 출전 3.5점 1.6리바운드 2.4어시스트다.

이정제와 전형준은 출전 기회가 거의 없었다. 이정제는 11경기 평균 6분 13초를 뛰는데 그쳤고, 전형준은 3경기 평균 12분 5초 동안 2.3점 1.0어시스트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벤치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았다.

박재현, 천기범, 이정제, 전형준이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새 소속팀을 찾아야 한다. 박재현, 이정제, 전형준은 KBL에서도 FA 자격을 얻었다. 박재현과 이정제는 아직까지 오퍼를 받지 못했으며, 전형준은 은퇴를 선언했다. 천기범 또한 지난 시즌 은퇴 후 일본으로 건너갔다.

이들 대부분은 일본에서 계속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싶은 것으로 알려졌다. 귀화선수와 필리핀 선수들이 자리 잡고 있는 B.리그 팀과의 계약은 사실상 어려운 상황. 따라서 B2.리그나 B3.리그 팀들과 접촉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우츠노미야 브렉스의 양재민은 지난해 팀과 2년 계약을 맺었다. 따라서 다음 시즌에도 B.리그를 누빌 예정이다. 양재민은 새 시즌이 종료된 후 FA 자격을 얻는다.

# 사진_니가타, 후쿠시마 공식 소셜미디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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