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임수정·정수정·전여빈에 70대 박정수까지…'거미집' 여신들 [칸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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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강호부터 정수정까지 영화 '거미집' 주역들이 칸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날 '거미집'의 연출을 맡은 김지운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크리스탈), 장영남, 박정수가 칸에 총출동했다.
'기생충' '브로커' 등에 출연하며 칸 영화제 단골 손님인 송강호와 한국 스타들이 함께 한 레드카펫에 스포트라이트(집중조명)가 쏟아졌다.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크리스탈) 등이 주연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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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칸=뉴스1) 윤효정 고승아 기자 = 배우 송강호부터 정수정까지 영화 '거미집' 주역들이 칸 레드카펫을 밟았다.
25일 오후 10시30분(이하 현지시간, 한국시간 26일 오전 5시30분) 프랑스 남부 칸 팔레 데 페스티벌의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거미집' 공식상영이 진행됐다.
이날 '거미집'의 연출을 맡은 김지운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크리스탈), 장영남, 박정수가 칸에 총출동했다. 극장 내부에서는 이들의 레드카펫을 생중계했는데, 송강호의 얼굴이 등장하자 함성이 나오기도 했다.
'기생충' '브로커' 등에 출연하며 칸 영화제 단골 손님인 송강호와 한국 스타들이 함께 한 레드카펫에 스포트라이트(집중조명)가 쏟아졌다.
송강호와 오정세는 격식 있는 검정 슈트를 입고 카메라 앞에 섰다. 전여빈 정수정 임수정 박정수는 각각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키는 스타일을 하고 레드카펫에 올랐다. 전여빈은 우아한 매력의 하얀 드레스를, 정수정은 상큼한 분위기가 더해진 누드톤 핑크 드레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임수정은 어두운 색의 오프숄더 드레스를, 장영남은 하얀 맥시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섰다. 올해 세는 나이로 71세인 박정수는 금색 빛깔의 드레스로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들은 여유로운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취재진을 배경으로 함께 셀카를 찍는 등 칸 영화제의 밤을 즐겼다.
한편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을 다시 찍으면 더 좋아질 거라는 강박에 빠진 김감독(송강호 분)이 검열 당국의 방해 및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감행하면서 벌어지는 처절하고 웃픈(웃기고 슬픈) 일들을 그리는 영화다.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크리스탈) 등이 주연으로 나섰다. '달콤한 인생'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밀정' 등을 연출한 김지운 감독의 신작이다.
한편 지난 16일 오후 개막한 제76회 칸 영화제는 오는 27일까지 11박12일간 지속된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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