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쭉해져 나타난 류현진 “동료들 보니 너무 좋다..ASG 후 돌아올 것” 다짐

안형준 2023. 5. 2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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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MLB.com은 "대부분의 투수들은 정확한 복귀 일정을 말하기를 꺼린다. 상황을 보겠다거나 팀의 계획에 따를 것이라는 말을 하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류현진은 아니었다"고 언급했다.

MLB.com에 따르면 투수 파트의 모두가 지켜보는 앞에서 불펜 세션을 가진 류현진은 재활을 시작한 뒤 가장 재미있는 날이었다며 "돌아다니며 모두를 만나고 싶었다. 스프링캠프 이후 처음 만나는 동료들이다. 다시 보니 정말 좋다"고 만족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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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류현진이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월 26일(한국시간) 부상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류현진(TOR)의 소식을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류현진은 24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경기 당시 트로피카나 필드에 등장했다. 토론토 유니폼을 입고 팀 동료들을 만났다.

류현진은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났다. MLB.com은 "팔을 바깥쪽으로 휘적거리며 어기적거리는 것과 마을로 들어서는 서부의 총잡의 모습 그 중간 어디쯤으로 보이는 류현진의 걸음걸이는 틀림없었다. 다만 류현진의 20% 정도가 사라진 듯했다. 류현진의 몸은 예전보다 나아보이지 않았다. 체중이 굉장히 줄어든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체중을 크게 감량했다는 것이다.

MLB.com은 "대부분의 투수들은 정확한 복귀 일정을 말하기를 꺼린다. 상황을 보겠다거나 팀의 계획에 따를 것이라는 말을 하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류현진은 아니었다"고 언급했다.

지난 겨울부터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돌아오겠다고 당당히 밝힌 류현진은 여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류현진은 "올스타 브레이크 후 돌아와 후반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했었다. 지금도 그게 목표다. 그에 맞춰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겨울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다시 한 번 힘줘 말한 것이다.

MLB.com에 따르면 투수 파트의 모두가 지켜보는 앞에서 불펜 세션을 가진 류현진은 재활을 시작한 뒤 가장 재미있는 날이었다며 "돌아다니며 모두를 만나고 싶었다. 스프링캠프 이후 처음 만나는 동료들이다. 다시 보니 정말 좋다"고 만족을 나타냈다. 류현진은 "커브와 체인지업도 던지기 시작했다. 투구수를 끌어올려야 하고 커터도 가다듬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선발투수의 몸을 만드는 것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류현진은 올해로 4년 8,000만 달러 계약이 만료된다. 후반기 모습에 따라 다가올 오프시즌 FA 시장에서의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 과연 류현진이 공언한대로 올스타 브레이크 직후 돌아와 맹활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자료사진=류현진)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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