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송지영 2023. 5. 2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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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곽상도 50억 의혹' 하나금융지주 압수수색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의 '50억 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26일 하나금융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하나금융지주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대장동 사업 컨소시엄 구성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검찰이 곽 전 의원의 알선수재·뇌물 1심 무죄 판결 뒤 보강수사에 착수한 이후 하나은행에 대한 압수수색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26033500004

하나금융지주 본사 전경 서울 중구 을지로에 있는 하나금융지주 본사 전경 사진 [하나금융지주 제공]

■ 미일, 차세대 반도체 개발 협력 공동성명 발표

미국을 방문 중인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산업상이 26일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과 회담한다고 NHK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장관은 첨단 반도체 기술 개발을 위한 새로운 로드맵을 마련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미일 반도체 협력 공동성명을 발표한다. 공동성명에는 양국이 반도체 분야에서 기술 개발과 인재 육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로드맵을 마련하고, 특정 지역에 공급을 의존하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26025200073

■ 글로벌호크 무인정찰기 괌에서 주일기지로 이동…북한 감시 강화

미국 공군이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준비하는 북한에 대한 감시정찰 비행을 한층 강화할 조짐이다. 미 태평양공군은 지난 15일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 있던 RQ-4 글로벌호크 무인정찰기를 일본 요코타 미 공군기지로 순환 배치하기 시작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RQ-4는 괌에 있는 제319 정찰비행단에 배치돼 있는데, 2017년부터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감시정찰 강화를 위해 부정기적으로 요코다 기지로 순환 배치되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26026000504

■ 이낙연 "경제번영보다 안보가 본질…中의존 높아지면 예속 우려"

이낙연 전 총리는 대(對)중국관계에 대해 "한국은 미국의 동맹이라는 것을 (중국에) 미리 이야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전 총리는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를 방문해 한국 언론사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경제적 번영보다 더 본질적인 것은 안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중국과 협력할 경우에도 의존도를 낮춰가는 것이 굉장히 긴요할 것"이라면서 "여기에서 의존도가 높아지면 예속이 되고 훨씬 더 어려운 상황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23010900072

■ 이재명 "김기현, 정책대화 언제든 환영…밥·술은 친구와 하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6일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의 식사 자리 제안에 "국정을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지, 나라 살림을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 국민의 삶을 어떻게 더 보듬어 나갈 것인지에 대해서 지금 당장이라도 방식을 개의치 않고 언제든지 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 회의에서 "정책 대화, 공개적인 정책 대화 언제든지 환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공개적으로 공식적으로 말씀드린다. 밥 먹고 술 먹는 거는 친구분들하고 하라"고 쏘아붙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26048800001

■ 2월 임용 공직자 재산공개…대통령실·권익위 등 82명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올해 2월 임명되거나 퇴직한 고위공직자 재산등록 사항을 전자관보에 게재했다. 새로 임명된 21명과 승진한 20명, 퇴직한 34명 등 신분이 변동된 고위공직자 82명이 대상이다. 이 가운데 박종민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은 총 88억7천만원 재산을 신고해 이번에 신고한 현직자 중 재산이 가장 많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25154300001

■ 다올투자증권 2대주주측 지분 14% 넘어…대주주 심사 대상 논란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폭락사태 이후 다올투자증권 2대 주주에 오른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가 특수관계인과 10% 넘는 지분을 확보해 대주주 심사 대상인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김 대표는 친인척인 최순자씨, 법인 순수에셋, 프레스토투자자문 등 특별관계인과 함께 다올투자증권 주식 873만6천629주(지분율 14.34%)를 보유하고 있다고 지난 23일 공시했다. 김 대표 측이 보유한 지분은 최대 주주인 이병철 다올금융그룹 회장이 특수관계인(25.26%)과 보유한 지분과 11%포인트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금융투자업계에선 김 대표 측이 특별관계자 등과 지분을 나눠 매입했지만, 다올투자증권 지분을 14% 넘게 확보한 만큼 실질적으로 금융회사 대주주 적격성 심사 대상이 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24149400002

■ "美 부채한도 합의 근접…금액차 93조원으로 좁혀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부채한도 합의에 근접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협상 과정에 대해 잘 아는 소식통은 로이터에 재량지출(discretionary spending)에 대해 양측이 각각 주장하는 금액 차이가 700억 달러(약 93조 원)라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 예산안은 재량지출과 의무지출로 나뉘는데, 재량지출은 행정부와 의회가 재량권을 가지고 예산을 편성·심사할 수 있는 지출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올해 재량지출의 동결을, 공화당 측은 2022년 수준 환원을 주장해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26040300009

■ 김은중호, 10명 싸운 온두라스와 2-2 무승부…16강 진출 유력

김은중호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10명이 싸운 온두라스와 무승부를 거두며 16강 진출 확정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김은중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U-20 축구 대표팀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전반전 중반 한 명이 퇴장당한 온두라스와 2-2로 비겼다. 1차전에서 우승 후보 프랑스를 격파하는 이변을 일으킨 김은중호는 앞선 경기에서 프랑스를 2-1로 제압한 감비아(승점 6·2승)에 이어 조 2위(승점 4·1승 1무)에 자리했다. 한국의 16강 진출 여부는 29일 오전 6시에 열리는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 결과에 따라 갈린다. 한국은 29일 오전 6시 감비아와 3차전을 치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260189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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