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툼이 말하는 카멜로 앤서니, “그는 내가 제일 싫어하는 선수였다”

박종호 2023. 5. 2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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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툼이 앤서니에 대해 말했다.

앤서니의 은퇴에 15년 차 베테랑 니콜라스 바툼(203cm, F)이 입을 열었다.

바툼은 'I got next 팟캐스트'에 나와 "제가 제일 싫어한 선수는 덴버 시절의 앤서니였다. 그는 모든 공격 패키지를 갖췄었다. 잽 스텝, 포스트업 득점, 3점슛, 드리블 돌파 그리고 덩크슛까지 가능했다. 그를 막는 것은 너무 힘들었다"라며 앤서니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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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툼이 앤서니에 대해 말했다.

최근 카멜로 앤서니(201cm, F)는 본인의 SNS를 통해 은퇴 소식을 알렸다. 앤서니는 19년간 NBA에서 뛰며 평균 22.5점 6.2리바운드 2.7리바운드를 기록한 ‘득점 머신’이었다. 특히 2012~2013시즌에는 평균 28.7점을 기록하며 득점왕도 차지했다. 그 외에도 10번의 올스타, 6번의 올 NBA 선정 등 뛰어난 업적을 남겼다.

앤서니는 2003~2004시즌 덴버 너겟츠에서 데뷔했다. 데뷔 당시부터 평균 21점을 올리며 엄청난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덴버에서 8시즌을 보낸 후 뉴욕 닉스로 향했다. 뉴욕에서도 7시즌을 뛰며 평균 24.7점 7리바운드 3.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앤서니의 커리어가 완벽하게 풀린 것만은 아니다. 2017~2018시즌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스에서 평균 16.2점 5.8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노쇠화로 예전만 한 움직임을 보이지 못했다. 이후 휴스턴 로켓츠로 이적했지만, 10경기를 뛴 후 방출당했다.

하지만 2019~2020시즌 포틀랜드 트레이블레이저스과 계약한 후 본인의 자존심을 내려놓으며 벤치 역할도 받아드렸다. 그 결과, 2021~2022시즌까지 NBA에서 활약했다. 이번 시즌에도 팀을 구했지만, 실패했고 결국 은퇴를 결정했다.

앤서니의 은퇴에 15년 차 베테랑 니콜라스 바툼(203cm, F)이 입을 열었다. 바툼은 ‘I got next 팟캐스트’에 나와 “제가 제일 싫어한 선수는 덴버 시절의 앤서니였다. 그는 모든 공격 패키지를 갖췄었다. 잽 스텝, 포스트업 득점, 3점슛, 드리블 돌파 그리고 덩크슛까지 가능했다. 그를 막는 것은 너무 힘들었다”라며 앤서니에 대해 말했다.

한편, 바툼의 말처럼 앤서니는 뛰어난 공격 스킬을 바탕으로 정규시즌 누적 28.289점을 올렸다. NBA 역사상 9번째로 많은 정규시즌 득점을 올린 선수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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