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 핸딧(Handit), PG사 최초 생체 인증 서비스 금감원 이용약관심사 통과

배석현 2023. 5. 2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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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의 생체 인증 결제 솔루션인 핸딧(Handit)이 올해 하반기 서비스 런칭할 것으로 보인다.

핸딧은 Hand와 Credit에서 착안한 브랜드로, 손바닥에 있는 장정맥의 정보를 활용한 생체인증&결제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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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의 생체 인증 결제 솔루션인 핸딧(Handit)이 올해 하반기 서비스 런칭할 것으로 보인다.

핸딧은 Hand와 Credit에서 착안한 브랜드로, 손바닥에 있는 장정맥의 정보를 활용한 생체인증&결제 솔루션이다. 장정맥 결제에 특화된 특허와 손과 카드모양을 딴 핸딧 로고의 상표권 등록도 마쳤다.

24일 커넥에 따르면 이날 금융감독원은 커넥이 제출한 생체인증 서비스 이용약관 심사를 완료했다. 금감원 측은 "약관의 내용에 별도의 이견 없음"이라며 "서비스 시행 전 개별통지 후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곧바로 서비스가 시행되는 것은 아니지만 PG사 최초로 생체인증 서비스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핸딧은 한번의 장정맥 등록만으로 본인 및 성인인증부터 결제까지 가능하다. 환경, 성장 등 여러 요인으로 사용이 점차 어려워지는 다른 생체 수단과는 달리 만 14세 이상이라면 '평생' 사용이 가능하며, '보안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더 이상 카드발급을 하지 않아도 되기에 'ESG경영' 실천에도 도움이 된다.

커넥은 올해 '생체 핀테크를 선도하는 기업'이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핸딧 개발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달 핸딧 사용자 APP과 태블릿을 기반으로 한 결제 솔루션 개발을 완료했으며, 이후에는 국내 생체정보를 가장 많이 보유한 은행 바이오센터들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생체 데이터를 활용한 게이트웨이 역할 등 다양한 방면으로 사업 확장 전략을 계획하고 있다.

커넥 이원일 대표는 "핸딧 솔루션을 공항, 면세점, 병의원, 호텔, 리조트, 관리형 학원 및 교육기관 등 인증과 결제가 필요한 다양한 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서비스뿐만 아니라 보안측면에서도 양자 내성 암호화 적용을 통해 고객들의 신뢰성 또한 잡겠다"고 말했다.

배석현기자 qotjrgussl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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