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는 '테슬라 효과'···페라이트 관련주 급등 [특징주]

정다은 기자 2023. 5. 2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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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차세대 전기차에 희토류 대신 페라이트를 사용할 것이라는 소식에 페라이트 관련주들이 26일 오전 장중 일제히 급등세다.

상신전자는 페라이트코어로 신재생엔지와 전기차(전장부품용) 리액터를 개발해 시제품을 공급하는 회사다.

지난달 24일(현지 시간) 미국 광물 전문 매체 마이닝은 테슬라가 차세대 전기차에 희토류를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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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테슬라가 차세대 전기차에 희토류 대신 페라이트를 사용할 것이라는 소식에 페라이트 관련주들이 26일 오전 장중 일제히 급등세다.

이날 10시 9분 상신전자(263810)는 상한가인 7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신전자는 페라이트코어로 신재생엔지와 전기차(전장부품용) 리액터를 개발해 시제품을 공급하는 회사다. 같은 페라이트 관련주로 묶이는 삼화전자(011230)(+21.3%), 삼화전기(009470)(+14.11%), 씨큐브(101240)(+12.78%), 케스피온(079190)(+9.49%) 등도 동반 상승중이다.

지난달 24일(현지 시간) 미국 광물 전문 매체 마이닝은 테슬라가 차세대 전기차에 희토류를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대체재로 페라이트를 사용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면서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다은 기자 downr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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