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전 · 단수에 결항까지…괌에 한인 관광객 3천여 명 발 묶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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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괌을 강타한 4등급 슈퍼 태풍 마와르로 한국인 관광객 3천여 명이 현지에 발이 묶였습니다.
최대 풍속이 시속 241km를 넘어선 4등급 슈퍼 태풍 '마와르'는 괌을 완전히 지나갔습니다.
비행기가 결항되면서 귀국하지 못한 한국인 관광객 3천 명의 발이 묶였습니다.
이번에 괌을 덮친 마와르는 4등급 슈퍼 태풍으로 지난 수십 년간 괌에 접근한 태풍 중 가장 강한 태풍으로 기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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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평양 괌을 강타한 4등급 슈퍼 태풍 마와르로 한국인 관광객 3천여 명이 현지에 발이 묶였습니다. 태풍은 빠져나갔지만 단전에 단수가 이어지면서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유수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뿌리째 뽑힌 나무들이 건물 앞 주차된 차량을 덮쳤습니다.
거리엔 거대한 나무기둥이 여기저기 쓰러져 통행이 어렵습니다.
도로엔 여전히 물이 가득 차 있습니다.
최대 풍속이 시속 241km를 넘어선 4등급 슈퍼 태풍 '마와르'는 괌을 완전히 지나갔습니다.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방에서 쓰러진 나무로 전선이 끊어져 단전이 이어졌고, 단전으로 상하수도 설비가 작동을 멈춰 주거지와 호텔에 물 공급이 끊겼습니다.
비행기가 결항되면서 귀국하지 못한 한국인 관광객 3천 명의 발이 묶였습니다.
숙박기간이 끝났지만 방이 없어 호텔 로비와 식당에 모여 애를 태우는 모습입니다.
며칠째 항공편이 결항이지만 운항 재개 소식이 없어 관광객 불편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괌 당국은 현지인들이 거주하는 나무나 양철로 지은 집들이 완전히 무너지거나 파손돼 1천 명에 가까운 주민이 집을 떠나 대피소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괌을 덮친 마와르는 4등급 슈퍼 태풍으로 지난 수십 년간 괌에 접근한 태풍 중 가장 강한 태풍으로 기록됐습니다.
현지에 있는 한국 공관은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며 긴급 도움 요청에 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수환 기자y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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