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앱, 한국 앱스토어에도 출시…무료 인기앱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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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챗봇 '챗GPT'를 개발한 오픈AI가 미국에 이어 한국 앱스토어에도 아이폰용 챗GPT 앱을 내놨다.
미라 무라티 오픈AI 최고기술책임자(CTO)는 25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iOS용 챗GPT 앱을 한국을 비롯해 독일, 뉴질랜드, 프랑스, 영국 등 11개 국가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 썼다.
앞서 오픈AI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앱스토어에 챗GPT 앱을 처음으로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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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출시 6일만에 50만 다운로드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인공지능(AI) 챗봇 ‘챗GPT’를 개발한 오픈AI가 미국에 이어 한국 앱스토어에도 아이폰용 챗GPT 앱을 내놨다.
미라 무라티 오픈AI 최고기술책임자(CTO)는 25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iOS용 챗GPT 앱을 한국을 비롯해 독일, 뉴질랜드, 프랑스, 영국 등 11개 국가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 썼다.
이번 출시로 국내 아이폰, 아이패드 이용자들도 챗GPT를 모바일 앱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그 동안 챗GPT는 웹사이트에서만 이용이 가능했다. 챗GPT 모바일 앱은 나오자마자 현재 무료 인기 앱 순위 3위에 올라 있다.
챗GPT 모바일 앱은 광고가 없고 기본적으로 웹사이트 서비스와 동일한 기능을 제공한다.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유료 버전인 챗GPT 플러스도 앱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음성 입력도 가능하다. 다만 답변은 문자 형태로만 해준다. 실제 써보니 한국말도 잘 알아들었다.
앞서 오픈AI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앱스토어에 챗GPT 앱을 처음으로 출시했다. 조만간 안드로이드 버전으로도 내놓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오픈AI의 챗GPT 앱 출시는 치열한 생성 AI 시장에서 주도권을 유지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됐다. 미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챗GPT 앱은 출시 6일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김국배 (verme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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