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 7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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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 공모에 7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26일 완도군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2024년 어촌 분야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 신규 지구에 '봉선권역(생일면 봉선리)'이 행복한 삶터 조성사업 부문에 선정, 총 3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은 어촌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복지시설과 기초 생활 기반 시설 등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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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완도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 공모에 7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26일 완도군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2024년 어촌 분야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 신규 지구에 '봉선권역(생일면 봉선리)'이 행복한 삶터 조성사업 부문에 선정, 총 3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은 어촌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복지시설과 기초 생활 기반 시설 등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내년 사업지는 완도군 1개소를 포함해 전국 14개소다.
완도군은 내년부터 5년간 생일면 봉선리를 대상으로 마을회관, 마을 안길, 배수로 등을 정비해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세부 사업으로 △문화복지센터 조성 △해양쓰레기 집하장 조성 △공동 어구 보관소 조성 △마을 안길과 배수로 정비, 지역 역량 강화사업으로 △마을 브랜드 개발 △생활기술학교 △응급상황 대응 교육 등을 추진한다.
완도군은 2018년도 보길권역, 2019년도 약산권역, 2020년도 충동권역, 2021년도 고금권역, 2022년도 금당권역, 2023년도 금빛안권역에 이어 이번 봉선권역 선정으로 지역 발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은 섬마을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물론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과 연계해 섬 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며 "문화·복지 기능 확충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귀어인 등 인구 유입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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