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부처님 오신 날’…연휴 동안 하늘엔 ‘먹구름’

강한들 기자 2023. 5. 2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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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렸던 지난 5일 서울 광화문광장을 지나는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있다. 김창길 기자

토요일인 오는 27일 밤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비는 연휴 내내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는 27일 밤에 수도권과 강원 내륙, 산지에 비가 시작되겠다”고 예보했다. 오는 28일 오전 6시까지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28일 오전 중부지방부터 다시 시작된 비는 낮 동안 전국 대부분으로 확대되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인한 27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 내륙, 산지 등에서 5~20㎜겠다.

오는 28일에는 돌풍,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국지적으로 내릴 가능성이 있다. 28~29일 동안 온난 습윤한 공기와 건조한 공기가 충돌하며 비구름대가 발달하고, 전국에 다소 많은 비가 내리겠다.

26일 낮 12시부터 오후 9시 사이에는 강원 남부 내륙, 산지와 충청 내륙, 전라 동부 내륙, 경상권 내륙에 5~20㎜ 정도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27일 낮 12시부터 오후 9시 사이에는 충청권 내륙과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도 5~20㎜ 정도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는 28일까지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1~16도, 최고기온 22~27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겠다.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15~19도, 낮 최고기온은 20~25도가 되겠다.

27일 미세먼지는 인천을 제외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겠다. 원활한 대기 확산 영향이다. 인천은 ‘보통’ 수준이겠다.

강한들 기자 handl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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