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전자·11만닉스 가자"…엔비디아發 훈풍에 개미들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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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의 폭등 효과로 인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전날에 이어 26일에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3600원(3.48%) 오른 10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연이틀 강세를 보이자 개인 투자자들은 종목 게시판 등을 통해 "존버는 승리한다", "오늘 불맛 좀 보자", "드디어 본전 왔다", "7만전자 뚫기가 쉽지 않네", "하이닉스 11만원 가자" 등 의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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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의 폭등 효과로 인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전날에 이어 26일에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4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000원(1.45%) 뛴 6만9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기준 장중 기록한 고가는 6만9900원으로 7만원 재진입을 앞두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3600원(3.48%) 오른 10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이후 한때 10만7500원을 기록, 기존 52주 최고가인 10만8500원에 근접했다.
앞서 미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을 중심으로 반도체 기업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국내 증시로도 훈풍이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깜짝 실적 전망치를 발표해 지난 2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시간 외 거래에서 약 27% 폭등했던 엔비디아는 뒤이은 정규장에서도 24.37% 급등했다.이에 AMD도 11.16% 올랐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6.81% 뛰었다.
한편 투자자별 수급을 살펴보면 지난 19일부터 전일까지 일주일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691억원, 3415억원어치 순매수했다. 해당 기간 개인이 팔아치운 9717억원어치 물량을 고스란히 받은 격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연이틀 강세를 보이자 개인 투자자들은 종목 게시판 등을 통해 "존버는 승리한다", "오늘 불맛 좀 보자", "드디어 본전 왔다", "7만전자 뚫기가 쉽지 않네", "하이닉스 11만원 가자" 등 의견을 보이고 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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