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3차 발사 성공에도…우주항공株 대체로 '약세'

신현아 2023. 5. 26. 09: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주항공주가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 3차 발사 성공 소식에도 지지부진하다.

누리호 3차 발사를 앞두고 오름세를 지속했지만, 발사 성공이란 상승 재료가 소멸, 그간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약세 압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작년 6월 누리호 2차 발사에 이어 이번 3차 발사 프로젝트까지 성공하면서 한국은 세계적인 우주 과학 강국으로 우뚝 서게 됐단 평가가 나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지난 25일 오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는 모습. 사진=뉴스1


우주항공주가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 3차 발사 성공 소식에도 지지부진하다. 

26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쎄트렉아이는 전일 대비 1150원(3.11%) 내린 3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1.72%), 한국항공우주(1.52%), LIG넥스원(1.14%) 등 다른 우주항공주도 약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만 0.65% 오르고 있다. 

누리호 3차 발사를 앞두고 오름세를 지속했지만, 발사 성공이란 상승 재료가 소멸, 그간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약세 압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오후 6시 24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된 누리호는 3차 발사에서 처음으로 실용급 위성을 계획된 궤도에 안착시켰다. 작년 6월 누리호 2차 발사에 이어 이번 3차 발사 프로젝트까지 성공하면서 한국은 세계적인 우주 과학 강국으로 우뚝 서게 됐단 평가가 나왔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발사 준비, 발사 임무 통제 등 발사 운용에 처음으로 함께했다. 그동안엔 누리호 제작에만 참여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