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3차 발사 성공에도…우주항공株 대체로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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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주가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 3차 발사 성공 소식에도 지지부진하다.
누리호 3차 발사를 앞두고 오름세를 지속했지만, 발사 성공이란 상승 재료가 소멸, 그간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약세 압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작년 6월 누리호 2차 발사에 이어 이번 3차 발사 프로젝트까지 성공하면서 한국은 세계적인 우주 과학 강국으로 우뚝 서게 됐단 평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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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주가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 3차 발사 성공 소식에도 지지부진하다.
26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쎄트렉아이는 전일 대비 1150원(3.11%) 내린 3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1.72%), 한국항공우주(1.52%), LIG넥스원(1.14%) 등 다른 우주항공주도 약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만 0.65% 오르고 있다.
누리호 3차 발사를 앞두고 오름세를 지속했지만, 발사 성공이란 상승 재료가 소멸, 그간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약세 압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오후 6시 24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된 누리호는 3차 발사에서 처음으로 실용급 위성을 계획된 궤도에 안착시켰다. 작년 6월 누리호 2차 발사에 이어 이번 3차 발사 프로젝트까지 성공하면서 한국은 세계적인 우주 과학 강국으로 우뚝 서게 됐단 평가가 나왔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발사 준비, 발사 임무 통제 등 발사 운용에 처음으로 함께했다. 그동안엔 누리호 제작에만 참여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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