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큐브, '넬마스토바트' 임상 1상 중간 데이터 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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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큐브(052020)는 세계 최대 암 학회 ASCO(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임상 1상 중간 데이터를 발표한다고 26일 밝혔다.
면역관문억제제 '넬마스토바트(hSTC810)'를 개발 중인 에스티큐브에 따르면 ASCO에서 포스터 발표 예정인 넬마스토바트 연구 초록이 공개됐다.
이에 따라 에스티큐브는 넬마스토바트 임상 1상 중간결과보고서를 작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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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에스티큐브(052020)는 세계 최대 암 학회 ASCO(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임상 1상 중간 데이터를 발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에스티큐브는 넬마스토바트 임상 1상 중간결과보고서를 작성 중이다. ASCO에서는 중간분석으로 관찰된 안전성, 유효성, 발현율 등의 분석 결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임상 1상에서 대장암, 폐암, 난소암 등 각각의 암 환자들은 치료를 지속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피로, 두통 등 1~2단계의 이상사례 외 3단계 이상의 이상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회사 측은 평가 가능한 환자들 중 고빈도·현미부수체 불안정형(MSI-H) 대장암 환자에게서 부분관해(PR)가 관찰됐으며 대장암, 두경부암, 폐암, 흑색종, 난소암, 흉선암 등의 환자는 다양한 용량에서 장기간 안전병변(SD)이 지속됐다고 전했다.
에스티큐브 관계자는 “이번 임상 1상에서는 각 용량을 2주에 한 번(Q2W) 단계적으로 투여해 최대 1kg 당 15mg 투여단계까지 안정성이 확인됐다”며 “고형암에서 치료 권장 용량과 효능을 더욱 자세히 파악하기 위해 1b/2상 임상시험 개발을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대했던 효능이 충분히 나오고 있어 다음 단계에서도 성공적인 결과를 예측한다”며 “추가 데이터가 계속해서 업데이트되고 있는 만큼, 다국적 제약사들과 기술이전에 대해서도 협상을 긍정적으로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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