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 ‘대출 갈아타기’ 사전 신청에 하루 평균 4000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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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는 이달 31일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진행 중인 사전 신청에 하루 평균 4000여 명의 사용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금융사들의 대출 상품을 핀다와 같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비교한 후 더 낮은 금리의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는 서비스로, 금융당국의 대환대출 인프라가 구축되는 시점에 맞춰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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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는 이달 31일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진행 중인 사전 신청에 하루 평균 4000여 명의 사용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금융사들의 대출 상품을 핀다와 같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비교한 후 더 낮은 금리의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는 서비스로, 금융당국의 대환대출 인프라가 구축되는 시점에 맞춰 선보이게 된다.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출시되면 사용자는 서비스 오픈 이후부터 마이데이터를 연동해 대출 금리와 한도, 중도상환수수료 등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금리순, 한도순, 상환기간순 등 원하는 조건에 따라 현재 갈아탈 수 있는 금융사의 대출 상품을 자유롭게 비교할 수 있다.
핀다는 사용자가 선택한 상품들만 모아서 상세하게 비교할 수 있는 ‘장바구니’ 기능, 사용자가 연동한 마이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장 갈아타기 좋은 상품을 알려주는 추천 기능도 탑재할 예정이다. 핀다 관계자는 “대출 상환까지 당일 내에 처리가 가능해져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 UX) 측면에서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핀다는 수년간 축적해 온 대환 대출 노하우를 앞세워 대환 대출 시장을 선도한다는 목표다. 지난해 핀다 전체 대출 건수 중 대출 목적으로 ‘대환 대출’을 선택한 사용자는 24.4%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대환 대출을 목적으로 실행된 대출 총액은 1조 원으로, 2년 전에 비해 10배 이상 급증했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핀다는 비교대출 서비스에서 국내 최다인 67개 금융사와의 제휴를 바탕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상품 라인업과 정확도, 승인율을 앞세워 차별화된 대출 경험을 제공해왔다”고 말했다.
백주원 기자 jwpaik@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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