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으로 세계를 달군다…‘한국방문의해’ 맞아 부산서 드림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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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와 함께 오는 27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제29회 드림콘서트'를 공동 개최한다.
김동일 한국관광공사 한류콘텐츠실장은 "본격적인 엔데믹 선포 후 처음 개최되는 K-팝 콘서트인 만큼 한류 팬들이 모여 마음껏 K-팝을 즐길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한류 팬들의 에너지를 모아 부산엑스포도 성공적으로 유치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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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와 함께 K-팝 콘서트 여행상품을 개발하여 한류관광객 3,000여 명을 유치했다. 또한 한류 팬들이 콘서트에 앞서 즐길 수 있는 몸풀기 K-팝 댄스 클래스, 아이돌 메이크업 체험 등 K-뷰티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운영하는 K-푸드 시식행사,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환승관광 홍보존 운영 등 여러 기관과 함께 한류를 즐길 수 있는 사전행사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한국방문의 해를 추억할 수 있도록 특별 포토부스 공간과 웰컴굿즈가 제공된다.
김동일 한국관광공사 한류콘텐츠실장은 “본격적인 엔데믹 선포 후 처음 개최되는 K-팝 콘서트인 만큼 한류 팬들이 모여 마음껏 K-팝을 즐길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한류 팬들의 에너지를 모아 부산엑스포도 성공적으로 유치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콘서트는 1995년에 시작되어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가 거쳐 간 대표적인 국내 K-팝 공연으로, 올해는 비투비, ITZY, NMIXX 등 총 19개 팀이 출연한다. 메타버스 공연 플랫폼 ‘라바타(LAVATA)’를 통해 전 세계로 온라인 생중계되며, 일본 음악공연 전문 동영상 플랫폼인 ‘마호캐스트’를 통해 일본으로도 송출될 예정이다.
김명상 (ter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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