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부터 내륙 곳곳 소나기…석가탄신일 연휴도 비소식

이현수 2023. 5. 2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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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금요일인 오늘(26일) 아침까지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오후부터는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우산을 준비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비구름대는 오늘 오전 충청권과 경북권, 경남동부 곳곳에 비를 조금 뿌리겠고, 제주도에는 오전부터 오후 사이 비가 오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입니다. 강원남부와 전라권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저녁 사이 강원남부내륙·산지와 충청내륙, 전라동부내륙, 경상권내륙 곳곳에는 대기 상층에 유입되는 차가운 공기와 낮 동안 햇볕에 데워진 하층 공기가 충돌하면서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소나기로 인한 강수량은 5∼20㎜로 예상됩니다. 대기가 불안정한 만큼 소나기와 함께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가 칠 수도 있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3∼18도, 낮 최고기온은 21∼28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오늘 내리기 시작한 비는 석가탄신일 연휴 동안 이어질 전망입니다.

석가탄신일인 내일(27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 충청권내륙과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고, 이날 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5∼20㎜의 비가 내리다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이후 모레(28일) 오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겠습니다.

이현수 기자 soof@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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