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육각, 'MS 애저 데이터브릭스'로 데이터 분석 환경 재구축

신민경 기자 2023. 5. 2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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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각은 기존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데이터브릭스'(MS Azure Databricks)로 변경하고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분석 환경을 전면 재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정육각은 최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정보보안 전문 인력들과 전 계열사 온오프라인 원천 데이터를 애저 데이터브릭스로 모으는 데이터파이프 구축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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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마을 데이터 환경도 전면 교체
투명성·보안성 확보해 '데이터 민주주의' 토대 확보
정육각-마이크로소프트 로고 사진.(정육각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정육각은 기존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데이터브릭스'(MS Azure Databricks)로 변경하고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분석 환경을 전면 재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정육각은 최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정보보안 전문 인력들과 전 계열사 온오프라인 원천 데이터를 애저 데이터브릭스로 모으는 데이터파이프 구축을 완료했다.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로 옮기는 작업은 작년 11월부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개발 인력들과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6월 중 완성이 목표다.

2018년 클라우드 도입 후 일부 기간계 시스템을 병행해 온 초록마을도 새로운 데이터 플랫폼으로 전면 교체를 단행했다. 오프라인 매장과 실물 재고를 운용하는 25년 차 유통사가 모든 데이터 환경을 일괄 변경하는 작업은 전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난이도가 매우 높다. 정육각 자체 IT개발 및 데이터 역량과 마이크로소프트 전폭적인 지원으로 안정적인 정착이 이뤄졌다.

정육각은 창업 당시부터 클라우드 기반 경영환경을 구축해 온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업이다. 온라인 커머스·스마트팩토리·물류 등 다양한 영역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를 중앙 관리해 오고 있다. 제품·마케팅·공장·CS 등 데이터 분석 전문가가 아닌 팀원들도 클라우드 데이터 정보를 직접 탐색해 업무에 활용하고 있어 더 큰 성장을 위해 작년 말 클라우드 서비스 전면 교체를 결정했다.

권수아 정육각 데이터 총괄은 "모든 구성원이 접근할 수 있는 민주적인 데이터 환경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확장성이 뛰어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기반으로 정육각·초록마을 데이터를 통합 활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더욱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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