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이하 축구 대표팀, 온두라스와 무승부…16강 유력

이준희 2023. 5. 2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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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이하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온두라스와 접전 끝에 비겼습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아르헨티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10명이 싸운 온두라스와 2대 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예상과 달리 대표팀은 전반 22분 온두라스 오초아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습니다.

대표팀은 오는 29일 오전 6시, 감비아와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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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이하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온두라스와 접전 끝에 비겼습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아르헨티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10명이 싸운 온두라스와 2대 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김은중 감독은 1차전과 마찬가지로 이영준(김천)을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강상윤(전북)을 섀도 스트라이커로 세우는 4-4-1-1 전술로 온두라스를 상대했습니다.

예상과 달리 대표팀은 전반 22분 온두라스 오초아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습니다.

선제 실점 이후 5분도 안 돼 첫 골의 주인공 오초아가 비신사적인 플레이로 퇴장을 당하며 다시 기회가 찾아오는 듯 했지만, 대표팀은 후반 6분 온두라스 카스티요에게 추가 골까지 내주며 경기 흐름을 완전히 내줬습니다.

패색이 짙어지던 상황, 에이스 김용학의 발끝에서 추격 골이 터졌습니다.

후반 13분 김용학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온두라스의 골망을 갈랐습니다. 기세를 올린 대표팀은 5분도 안 돼 교체 투입된 박승호가 동점 헤더 골까지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대표팀은 역전을 위해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습니다.

귀중한 승점 1점을 추가한 대표팀은 감비아에 이어 F조 2위에 오르며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습니다.

대표팀은 오는 29일 오전 6시, 감비아와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을 치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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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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