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안전본부,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화재예방 만전

박태진 2023. 5. 2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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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안전본부는 오는 27일 부처님 오신 날에 대비하여 지난 4일부터 도내 244개 사찰을 대상으로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김수환 제주소방안전본부장은 "전통사찰 소방력 전진배치와 즉각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존재만으로도 가치가 높은 전통사찰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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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오는 27일 부처님 오신 날에 대비하여 지난 4일부터 도내 244개 사찰을 대상으로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김수환 제주소방안전본부장(왼쪽에서 첫번째)이 서귀포시 대포동 소재 약천사를 방문, 정수 주지스님과 화재예방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소방안전본부는 올해 부처님 오신 날 연휴기간에 사찰 방문 인원이 크게 증가하고, 때 이른 무더운 날씨로 인해 화재 위험도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화재안전조사 ▲소방안전교육 ▲사전 안전컨설팅 등 화재예방 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사찰은 대부분 목조건축물이고 산속에 자리하고 있어서, 화재가 발생하면 산불로 확대될 우려가 커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김수환 제주소방안전본부장은 "전통사찰 소방력 전진배치와 즉각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존재만으로도 가치가 높은 전통사찰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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