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구름 잔뜩…주말 연휴(27~29일) 비 소식

[아이뉴스24 원성윤 기자] 금요일인 오늘(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지역에 따라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주말과 부처님 오신날 대체휴일 연휴(27~29일)에는 비 소식이 예정 돼 있어 나들이 계획에 참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날인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어린이가 우산을 쓰고 분수대 사이를 지나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오전 사이 서울, 인천, 경기 남부, 강원 중남부내륙·산지, 충청, 전북, 전남 동부, 경북 북부, 경남 서부, 제주도에 5㎜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내륙·산지, 충청권 내륙, 남부 내륙에는 5~2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8도, 낮 최고기온은 21~28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수원 15도, 춘천 15도, 강릉 18도, 청주 17도, 대전 16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대구 15도, 부산 17도, 제주 1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3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8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4도, 부산 21도, 제주 25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주말에는 비 소식이 예정돼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7일(토)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부처님오신날 대체 공휴일인 29일(월) 오전까지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원성윤 기자(better201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