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의회, 마늘가격안정 대정부 건의문 채택

김광동 2023. 5. 2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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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의회가 25일 제302회 창녕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마늘가격 안정을 위한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했다.

건의문에는 마늘 산지 가격 안정화를 위해 ▲정부 수매비축 물량 확대 및 시장 격리와 TRQ 운용시기를 김장철로 조정할 것 ▲농산물 수급조절 매뉴얼 개정 시 생산비를 반영한 위기단계별 기준가격을 설정할 것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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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매비축물량 확대하고 TRQ 운용시기 김장철로 미룰 것 등 건의
수입 증가, 소비급감 등으로 가격 하락 우려돼 안정화 대책 필요
하종혜 창녕군의회 의원이 마늘가격 안정을 위한 대정부 건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경남 창녕군의회가 25일 제302회 창녕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마늘가격 안정을 위한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했다.

건의문에는 마늘 산지 가격 안정화를 위해 ▲정부 수매비축 물량 확대 및 시장 격리와 TRQ 운용시기를 김장철로 조정할 것 ▲농산물 수급조절 매뉴얼 개정 시 생산비를 반영한 위기단계별 기준가격을 설정할 것을 담았다.

이날 대표 발의자로 나선 하종혜 의원은 “올해 마늘 재배면적이 전년 대비 3.9% 증가하고 생육 상황이 양호해 전국적으로 생산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시세 안정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하지만 수입량 증가, 수매비축물량 출하, 소비 급감 등으로 올해 마늘 공판 시 가격 하락이 우려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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