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펀더멘털 최악 지나는 중-현대차

김지영 2023. 5. 2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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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26일 한국가스공사에 펀더멘털이 최악의 상황은 지나고 있다고 봤다.

목표주가는 기존 4만7천원에서 하향 조정한 3만5천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회계적인 적정 투자보수 트렌드는 금리, 에너지가격과 같은 인플레이션 지표들이 점차 피크아웃(Peak out)하면서 올해를 기점으로 점차 낮아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강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의 펀더멘털이 최악의 상황을 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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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4.7만→3.5만 하향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현대차증권은 26일 한국가스공사에 펀더멘털이 최악의 상황은 지나고 있다고 봤다. 목표주가는 기존 4만7천원에서 하향 조정한 3만5천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차증권이 26일 한국가스공사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사진=한국가스공사]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회계적인 적정 투자보수 트렌드는 금리, 에너지가격과 같은 인플레이션 지표들이 점차 피크아웃(Peak out)하면서 올해를 기점으로 점차 낮아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해외사업은 천연가스, 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프렐류드 부유식액화설비(Prelude FLNG) 조업 정상화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주바이르는 생산량 증가에 따라 지속적인 이익 개선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내 천연가스 도입가격은 작년 9월 기점으로 하락하고 있고, 아시아 천연가스 스폿 가격 하락을 감안하면 지속적인 하락 트렌드를 기대한다"며 "현재 연간 11조6천억원까지 상승한 도시가스 민수용 미수금은 하반기부터는 감소하기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강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의 펀더멘털이 최악의 상황을 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당장 배당을 기대하지 어렵지만, 미수금이 감소하고 향후 배당가능성이 높아진다면 주가 멀티플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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