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최악 지나는 중"…목표가 4.7만→3.5만원-현대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차증권이 한국가스공사가 최악의 상황을 지나고 있다고 26일 판단했다.
향후 미수금 회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강 연구원은 "현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미수금. 미수금이 회수돼야 배당도 재개가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강 연구원은 "당장 배당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미수금이 감소하고 향후 배당 가능성이 높아진다면 주가 재평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차증권이 한국가스공사가 최악의 상황을 지나고 있다고 26일 판단했다. 향후 미수금 회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4만7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펀더멘털이 최악의 상황을 지나고 있다"며 "최근 에너지 가격이 우려보다 빠르게 안정화되면서 국내 천연가스 도입 가격도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미수금 회수가 이뤄질 가능성도 내다봤다. 강 연구원은 "현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미수금. 미수금이 회수돼야 배당도 재개가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천연가스 도입가격이 지난해 9월을 기점으로 하락하고 있고 아시아 천연가스 가격 하락을 감안하면 지속적인 하락 트렌드가 기대된다"며 "현재 연간 11조6000억원까지 상승한 도시가스 민수용 미수금은 하반기부터 감소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당장 배당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미수금이 감소하고 향후 배당 가능성이 높아진다면 주가 재평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천만원 롤렉스를 술에 풍덩…지상렬, 스윙스에 음주갑질 논란 - 머니투데이
- "남자들, 이효리 만나려 난리…난투극 벌여" 엄정화 증언 - 머니투데이
- 박철, '간통 유죄' 전처 옥소리 언급…"소유하고 가두려 했다" - 머니투데이
- 제시카, 호화 생활 즐기더니 월세 못내 '강제집행'…"미납 사실" - 머니투데이
- 스윙스, '지상렬 예능' 공개 저격…"불러놓고 망신 줘" 무슨 일? - 머니투데이
- 7대0 완패에도 싱가포르 축구 팬들 "손흥민 너무 겸손"…왜? - 머니투데이
- 한-브라질 수교 기념…브라질 예수상 '한복' 입었다 - 머니투데이
- '北 오물풍선 신경작용제' 가짜뉴스 확산…군 당국, 진상조사 착수 - 머니투데이
- 차 올라타고 파손하고…베트남서 난동 부린 러시아 남성의 최후 - 머니투데이
- "재활용? 얼마나 남는다고…" 외면받던 배터리 순환경제 '대반전'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