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 고깃집 '파절이·매콤청양' 소스 2종 출시

재료·양념 준비 번거로움 없어 간편

청정원 고깃집 파절이소스·매콤청양소스 제품 사진.(대상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대상(001680) 청정원은 황금비율 레시피로 고깃집 소스맛을 그대로 구현한 소스 2종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고깃집 파절이 소스'·'고깃집 매콤청양 소스' 2종이다. 번거로운 재료 준비나 계량하는 불편함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가정은 물론 야외 캠핑장에서 간편하게 활용하기에 좋다. 앞서 출시한 '고깃집 양파절임 소스'에 신제품 2종이 더해져 육류와 함께 곁들일 소스를 취향껏 고를 수 있게 됐다.

고깃집 파절이 소스는 파채에 버무리기만 하면 매콤달콤한 파절이 무침을 완성할 수 있는 제품이다. 파절이 무침은 파채를 썰고 고춧가루·설탕·간장·식초 등 준비해야 할 재료와 양념이 많아 번거롭고 계량에 따라 맛도 달라지는 불편을 해소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파채에서 수분이 나오는 것을 고려해 개발된 제품이다. 시간이 지나도 파절이 무침의 아삭한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청정원 순창 고추장 매콤한 맛과 매실액 은은한 단맛이 잘 어우러지며 삼겹살이나 항정살과 같은 기름진 고기와 궁합이 좋다.

간장과 청양고추를 최적의 비율로 조합한 '고깃집 매콤청양 소스'는 청양고추의 매콤하고 알싸한 맛과 깔끔한 간장 맛이 돋보인다. 구운 고기 기름지고 느끼한 맛을 중화시켜 주기 때문에 차돌박이나 우삼겹과 같은 부위와 궁합이 좋다. 다진 청양고추가 들어가 있어 여기에 마요네즈를 섞으면 가맥집에서 먹는 마른 안주 디핑소스로도 활용 가능하다.

대상 관계자는 "찍먹소스·월남쌈소스·유자폰즈 등 디핑소스 카테고리 새 지평을 연 청정원 소스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고깃집에서 먹던 맛을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먹거리 트렌드와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청정원만의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smk503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