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출신' 최혜진·방신실·이예원, E1채리티오픈 첫날부터 격돌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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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사흘 동안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1회 E1채리티 오픈(총상금 9억원)이 펼쳐진다.
최혜진은 E1채리티 오픈 첫날 올 시즌 가장 '핫'한 장타자 방신실(19), 그리고 KLPGA 투어 2년차에 우승을 신고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이예원(20)과 동반 샷 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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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26일부터 사흘 동안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1회 E1채리티 오픈(총상금 9억원)이 펼쳐진다.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해 올해 2년차로 활약하는 최혜진(24)은 같은 기간 열리는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 출전 대신에 오랜만에 국내 팬들에게 인사한다.
최혜진은 E1채리티 오픈 첫날 올 시즌 가장 '핫'한 장타자 방신실(19), 그리고 KLPGA 투어 2년차에 우승을 신고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이예원(20)과 동반 샷 대결을 벌인다.
세 선수는 26일 낮 12시 30분에 강원도 원주의 성문안 컨트리클럽(파72) 1번홀에서 티오프한다.
아울러 3명 모두 국가대표로 뛰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최혜진은 2016년 11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이예원은 2018넌 11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방신실은 2019년 11월부터 작년까지 태극마크를 달았다.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정윤지(23)는 박지영(27), 박현경(23)과 함께 오전 8시 45분 10번홀부터 1라운드를 시작한다.
같은 홀에서 10분 전에 출발하는 오전조 박민지(25)는 김수지(27), 유소연(33)과 한 조로 묶였다.
지난주 매치플레이에서 화끈한 경기력을 보여준 홍정민(21)은 임희정(23), 이소영(26)과 함께 낮 12시 20분, 1번홀부터 정면 승부를 벌인다.
신인상 포인트 1, 2위에 올라 있는 김민별(19)과 황유민(20)은 베테랑 안선주(36)와 동반 플레이한다.
E1채리티 오픈 역대 챔피언조를 만든 이정민(31), 지한솔(27), 김보경(37)은 대회 두 번째 정상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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