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7월부터 꿈이룸 바우처 지원…매달 10만원

기사내용 요약
전국 지자체 최초
학원 등 가맹점 모집…6월 지원금 신청

[원주=뉴시스] 이덕화 기자 = 9일 원강수 강원 원주시장이 시청 브리핌룸에서 민선8기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청소년 꿈이룸 지원사업'을 7월부터 시작한다고 말하고 있다. 원주시는 7월부터 7~12세 청소년 전원에게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매달 10만원씩 지원한다. 2023.03.09. wonder8768@newsis.com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7~12세(2011~2016년생) 어린이에게 매월 10만원을 지급하는 꿈이룸 바우처 지원사업이 오는 7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된다.

26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의회 임시회에서 제1회 추경 예산안이 통과됨에 따라 꿈이룸 바우처 지원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달 30일부터 지역 소재 예능·기예 분야 학원, 체육시설업 등을 대상으로 가맹점을 연중 모집한다. 시청 7층 창구 또는 홈페이지 시민참여 신청 접수란에서 신청하면 된다.

6월 13일부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연중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신청하면 즉시 바우처 카드를 받을 수 있다.

혼잡 방지를 위해 출생연도별 집중 신청 기간도 운영된다.

2011~2012년생은 6월 13~16일, 2013~2014년생은 19~23일, 2015~2016년생은 25~30일 신청하면 된다. 형제 중 한 명의 출생연도가 속한 기간에 형제 모두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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