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엔비디아·AMD·마이크론·피치·S&P·무디스·SKT·KT·LGU+

송태희 기자 2023. 5. 2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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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뉴욕증시 AI 특수 '엔비디아·AMD·마이크론'

간밤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그야말로 날아올랐습니다. 어제 시간 외 거래에서 폭등한 주가는 간밤 정규장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는데요. 인공지능 칩 날개를 단 엔비디아와 AI 관련주들의 비상, 오늘 첫 소식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이번 급등 배경엔 실적이 있습니다. 엔비디아 1분기 성적표를 보면 "고마워 챗GPT"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 AI 열풍 덕에 엔비디아 '깜짝 실적'…주가 24% 폭등
- AI용 반도체 판매 급증·데이터센터 사업 활황 덕분
- 데이터센터 매출 폭증…"AI 덕에 D램 수요도 회복"
- 美中 반도체 분쟁·반도체 수요 악화 등 악재 속 선방
- 2분기 매출 전망치 110억 달러…예상보다 52% 높아
- 젠슨 황 "AI 수요 대응 위한 차세대 반도체 생산"
- 대부분의 '생성형 AI', 엔비디아 GPU 시스템 사용
- AI 반도체 시장에서 엔비디아 점유율 90% 이상
- 美·中 분쟁 속 빛난 엔비디아…중국도 못 때린다?
- 엔비디아 첨단 칩 'A100·H100' 중국 수출 금지 지정
- 로이터 "엔비디아 GPU 대체재 사실상 존재하지 않아"
- "땡큐, 엔비디아" AI 관련주 랠리…"AI는 진짜다"
- AMD·MS·알파벳·C3.ai·팔란티어 등 AI 관련주 주목
- AI 소프트웨어 제조업체이자 '챗GPT' 관련주 C3.ai
- 최근 '자체 AI 플랫폼' 출시한 팔란티어도 주목
- 美 엔비디아·AMD 이끄는 대만계 미국인 CEO 주목
- '검은 가죽재킷' 사랑하는 글로벌 부호 젠슨 황 CEO
- 젠슨 황, AMD에서 근무하다 30세에 엔비디아 창업
- 그래픽에 주력…AI·자율주행·메타버스 등에 활용
- 젠슨 황·리사 수 공통점…고향이 '대만 타이난시'
- AMD 시가총액 44배 키운 리사 수, 대만계 미국인
- 리사 수, MIT 전기공학 박사…반도체 '찐 기술자'
- 1분기 D램 매출 21%↓…마이크론, SK 제치고 2위로
- 지속적인 공급 과잉, 가격 하락→매출 감소 직격탄
- 출하량 늘어난 마이크론, 점유율도 23.1%→28.2%로
- 2013년 9월 中 공장 화재, 마이크론에 2위 내줬던 SK
- 2분기 전망도 암울…"가격 약세 지속, 메출 성장 제한"
- 제재받은 마이크론, '중국과 악연' 소개한 관영지
- "중국 반도체 기업에 가장 많은 화를 초래한 기업"
- "마이크론, 中 과학기술 탄압 '불쏘시개' 역할"
- "美 입법·사법·행정부 등에 업고 中 기업들 견제"

◇ 미국 신용등급 강등? '피치·S&P·무디스'

개별 종목들 얘기는 여기까지 하고 증시 전반을 흔들 수 있는 보다 큰 틀의 요인도 살펴보겠습니다. 미국의 채무불이행, 디폴트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글로벌 신용평가사들도 보다 구체적인 우려를 내놓고 있습니다.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이 위태로운 상황인데요. 박사님, 자본시장이 우려하는 것들이 바로 이런 거 아니겠습니까. 종국에는 디폴트가 오지 않더라도 가는 길에서의 험난한 진통이요.
- 피치, 美 '부정적 관찰 대상' 지정…등급 강등 가능성
- 美 국가신용등급 전망 안정적→부정적 관찰 대상으로
- 정부 지출삭감 요구…부채협상 난항, 디폴트 우려
- 신용등급 'AAA'…정치적 당파성 늘어나는 것 반영
- 내달 1일 디폴트 가능성 경고…부채협상 이견 여전
- 피치 "협의 성사 기대하지만 美 디폴트 가능성 커져"
- 디폴트 우려에…무디스도 신용등급 전망 하향 경고
- 무디스 "디폴트 마감시한 전 美 신용 전망 하향 가능"
- 수석 부사장 "부채 협상 비관적으로 바뀔 경우 대비"
- 2011년에도 무디스, 美 등급 강등 검토대상에 올려
- S&P, 부채협상 타결 예상…등급 전망 '안정적' 유지
- 백악관·재무 "피치 경고, 초당적 합의 필요성 강화"
- 美 '벼랑 끝 전술'에 디폴트 위기…2011년 반복?
- S&P, 2011년 8월 신용등급 AAA→AA+로 강등
- 2011년 막판 타결에도 美 국가신용 강등, 증시 폭락
- 당시 부채한도 증액 합의했으나 재정적자 부담 작용
- "은행 파산 불씨 남은 美 금융시스템 신뢰 타격"
- "현충일 연휴 29일 이전까지 타협 없으면 약세장"
- 오안다증권 "금융시장 엉망될 것…주말까지 결과 촉각"
- "법안 검토에 72시간 필요…증시 20% 빠질 수도"
- 디폴트 경고 내달 1일까지 법안 제정 가능성 희박
- 무디스·피치·S&P, 한국 신용평가사와 모두 제휴
- 외환위기 이후 한신평-무디스, 한기평-피치와 제휴
- 무디스는 2001년, 피치는 2007년 최대 주주에 올라
- 한국 신평사 역사는 30여 년…외국계는 100년 이상

◇ 5G 과장광고 철퇴 'SKT·KT·LGU+'

마지막으로 이동통신업계로도 가보겠습니다. 현재 국내에 5세대 이동통신 5G 서비스 사용자 수는 3천만 명에 달합니다. 가격은 상대적으로 비싸도 속도가 빠르다는 광고 보고 가입하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이 데이터 전송속도가 많게는 25배 부풀려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사님, 그야말로 5G의 배신인데요.
- 공정위, 5G 속도 부풀린 통신 3사에 과징금 336억 부과
- 데이터 전송 속도 25배 부풀려…서로 "우리가 1등"
- 역대 표시광고법 위반 사례 가운데 두 번째 과징금
- "LTE보다 20배 빠른 속도" "1초 만에 다운로드" 등
- 실제 이통3사 평균 5G 전송 속도는 0.8Gbps에 그쳐
- 공정위원장 "부당하게 고가 요금제 가입하게 해"
- 과장광고 사건 조사는 2020년 시민단체 신고로 시작
- 통신사 조이는 정부, 공정위 수장 '이례적' 브리핑
- "대통령도 20배 빠르다고 했는데…" 억울한 통신3사
- 4년 전 文 전 대통령도 기념행사에서 연설했던 문구
- 文 전 대통령 "기존 4G보다 속도는 20배" 표현 사용
- 통신3사 "이론상 속도 제시했을 뿐"…행정소송 검토
-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표시광고법' 위반
- 2017년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관련 과징금 373억
- 통신 3사, 336억 과징금…표시광고법 위반 역대 2위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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