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엔저'…장중 달러당 140엔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엔화 약세가 다시 가속화되고 있다.
25일 뉴욕 외환 시장에서 엔화는 장 중 달러당 140엔대에 거래됐다.
엔화 가치가 달러당 140엔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반년만이다.
엔화 환율은 올 최고치였던 지난 1월 127.20엔과 비교하면 13엔가량 하락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도쿄=박소연 기자】 엔화 약세가 다시 가속화되고 있다.
25일 뉴욕 외환 시장에서 엔화는 장 중 달러당 140엔대에 거래됐다. 엔화 가치가 달러당 140엔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반년만이다. 미일 금리차 확대에 따라 엔을 팔고 달러를 매수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엔화 환율은 올 최고치였던 지난 1월 127.20엔과 비교하면 13엔가량 하락했다. 유로화, 영국 파운드화 등 다른 주요 통화에 대해서도 엔화 가치가 떨어지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일 간 금융정책 기조 차이를 가장 큰 요인으로 꼽았다.
일본은행(BOJ)은 우에다 가주오 총재가 금융완화를 계속하겠다는 강한 의사를 보인다. 조기에 금융긴축으로 이행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가 꺾인 것이다.
미국에서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7월까지 한 단계 더 정책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 금리 전반에 상승 압력이 가해지고 있다. 5월에만 원-달러 환율은 4엔가량 떨어졌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계곡살인’ 이은해 “억울하다”…父 “난, 우리 딸 말 100% 믿어”
- 천도재 지내다 저수지 빠진 무속인 구하려던 남녀 2명 숨져(종합)
- 강형욱 반려견 레오, 안락사 논란…수의사들 '술렁' 이유 뭐길래
- "여성 2명과 동시교제"..차두리 '내연 문제'로 고소전 '충격'
- 죽은 남편 아이 임신한 상간녀, 건물주 아내에 "전재산 내놔"
- 이혼 전력 숨긴 아내, 따지자 하는 말이...혼인취소 가능할까요?
- 추적단 불꽃 '아내 속옷' 미끼에 걸려든 서울대 N번방…경찰 왜 못했나
- "혼자 오면 안돼"…산오르던 女유튜버 영상 화제된 까닭
- "마약 없다니까!"…女가수 체포 순간 SNS 생중계됐다
- 김호중, 음주처벌 피해가나…경찰 제시한 '위드마크' 증거능력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