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티나 터너, 세상 떠난지 하루 만에 사망원인 밝혀졌다[Oh!llywood]

[OSEN=강서정 기자] ‘로큰롤의 여왕’ 티나 터너가 세상을 떠난 지 하루 만에 사망원인이 밝혀졌다.
고 티나 터너 측 대변인은 고인이 지난 24일(현지시간) 자연사했다고 밝혔다. 향년 83세.
터너는 스위스 취리히 인근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고 티나 터너 측은 고인이 오랜 시간 투병했다고 밝혔지만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대변인은 고인이 떠난 후 “티나 터너의 사망을 발표하게 돼 매우 슬프다”고 했다.
이어 “그는 음악과 삶에 대한 무한한 열정으로, 전세계 수백만 명의 팬들을 매료시켰고 미래의 스타들에게 영감을 줬다. 오늘 우리는 자신의 가장 위대한 작품인 음악을 우리에게 남겨준 소중한 친구에게 작별 인사를 한다...티나, 우리는 당신을 매우 그리워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터너의 사망은 전 세계 스타들에게 충격이었지만, 고인의 건강 문제는 그리 새삼스러운 사실이 아니었다. 고인은 사망하기 불과 두 달 전에 신장병 투병으로 위험한 상태라고 인정했다.

고인은 지난 3월 “내 신장과 고혈압이 기존의 약으로 치료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다”며 “평생 약물 치료가 필요한 현실을 직시하지 않아 위험에 처했다. 너무 오랫동안 나는 내 몸이 건강하다고 믿었다”고 밝혔던 바.
또한 2년 전 터너는 ‘Tina’라는 장편 다큐멘터리에서 수년 동안 일련의 신체적, 정신적 질병을 앓았다고 밝혔다.
이뿐 아니라 고인은 첫 남편이자 음악 파트너인 아이크 터너와의 결혼 생활 동안 겪었던 가정폭력으로 일종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 고인은 “나는 폭력적인 삶을 살았고 달리 이야기할 방법이 없었다. 현실이고 사실이다”고 했다.
이외에도 고인은 1968년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아이크에게서 탈출을 시도한 적이 있다고 했다. 또한 터너는 어윈 바흐와 두 번째 결혼을 한 지 3개월 만인 2013년 뇌졸중을 겪고, 2016년 대장암, 2017년 신부전 투병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kangsj@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티나 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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