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파이낸셜] 법인·경영인 정기보험 가입의 효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을 찾아보기 어렵다.'는 말이 어색하지 않은 시대가 됐다.
이런 보험의 효과는 개인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사업체를 구성한 법인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
이런 위험을 대비해 대표를 피보험자, 계약자 & 수익자는 법인으로 지정한 종신보험 형태의 계약이 많이 이뤄졌다.
하지만 전액이 보장보험료로 구성된 순수보장성 종신보험이 아닌, 적립보험료와 혼합된 경우 적립 부분은 법인 회계 처리 시 자산의 형태로 기재해야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을 찾아보기 어렵다.'는 말이 어색하지 않은 시대가 됐다. 삶을 살아감에 있어 위험을 대비하는 것이 한 가정을 유지하기에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이런 보험의 효과는 개인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사업체를 구성한 법인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
법인을 가정에 비유하면 대표는 곧 법인의 가장인 셈, 일반적으로 가장이 문제가 생기면 가족 전체의 앞날이 어두워지는데, 법인의 경우 투자 채권자, 연결된 자회사, 그리고 직원들까지 모두 힘든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경영인 부재로 인한 수익 악화를 예상하고 투자금 회수 등 현금성 자산이 급격히 감소할 여지가 있어서다.
이런 위험을 대비해 대표를 피보험자, 계약자 & 수익자는 법인으로 지정한 종신보험 형태의 계약이 많이 이뤄졌다. 경영인 유고 시 받은 보험금을 대체 경영자 물색 용도로 쓰거나 채권투자금 회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액이 보장보험료로 구성된 순수보장성 종신보험이 아닌, 적립보험료와 혼합된 경우 적립 부분은 법인 회계 처리 시 자산의 형태로 기재해야 한다. 적립보험료만큼은 손금산입이 불가한 것이다.
이와 달리 기간이 정해져 있는 전기납 형태의 정기보험은 사망을 종신토록 보장하지 않고 특정 시점까지 보장하며, 납입 보험료 전액을 비용 처리하고 적립분은 해지 시점으로 과세가 이연된다. 그리고 만기 시 해지환급금이 '0'원에 수렴해 과세 없이 계약 종료된다. 만약 만기 전 해지 해 환급금이 생긴 경우 익금산입이 되지만 해당 재원을 당해 퇴직금으로 소진 시키거나 결손 발생 법인의 경우 익금으로 상계시켜 법인세 차감 전 이익을 0원으로 만들어서 당해 과세 부담을 줄일 수도 있다.
이같이 보험 상품을 잘 활용하면, 위험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절세 방안으로도 사용돼 법인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뉴스 즉설]이재명 존재감만 키운 대법원 속도전, 그럼 긁어 부스럼? - 대전일보
- 홍준표 "'폭삭 부부처럼 50년 살아… 마지막 소명 꼭 해보고 싶어" - 대전일보
- 안철수 "김문수·한동훈 출마는 이재명 전략에 순응… 韓 출마 포기해야" - 대전일보
- 성심당 '딸기시루' 곰팡이 위생 논란…결국 "판매 조기 마감" - 대전일보
- 한국 주식시장 떠나는 외국인들… 9개월 연속 39조 순매도 - 대전일보
- 민주 "韓대행 파렴치한 출마 간 보기… 대놓고 대권 행보" - 대전일보
- 충청권 주유소 기름값 11주 연속 하락… "다음주도 내림세 지속" - 대전일보
- 천안서 캠핑하다 텐트서 화재…3명 화상 - 대전일보
- 출소 4개월 만에 마약 판매 50대 "함정 수사"…징역 3년 6개월 - 대전일보
- 안철수 "명태균 리스크로 대선 망해… 홍준표 결단해야"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