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혐의 나와도 돈은 못 돌려줘? 한문철 “보험사 직원들 웃겨” 저격(한블리)[결정적장면]

이슬기 2023. 5. 26.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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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블리' 한문철이 보험사 직원과의 갈등을 주목했다.

5월 25일 방송된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는 보험사 직원과 갈등을 빚은 사연이 전파를 탔다.

한문철은 " 웃고 말지요"라고 반응하면서 "그건 검사가 유무죄를 판단하기 전 작성된 서류다. 형사에서 무혐의면 민사에서도 없는 거다. 교통사고 조사원 어려분 옛 관행에 얽매이지 마시고 보험사 직원들은 엉뚱한 소리 좀 하지 마셔라"라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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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한블리' 한문철이 보험사 직원과의 갈등을 주목했다.

5월 25일 방송된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는 보험사 직원과 갈등을 빚은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문철은 사고 그 이후의 재판을 주목했다. 소개된 사고는 블박차가 우회전을 하려던 찰나, 인도에서 놀던 아이가 갑자기 차도로 뛰어든 사고였다.

경찰은 안전 운전 의무 위반을 이야기했고 즉결심판은 기각됐다. 한문철은 "경찰이 증거 제출하면 검사가 기소유무 판단할텐데 기소 되면 정식재판가서 꼭 무죄 판결 받으세요"라고 조언했고, 블박차주는 검사에게서 무혐의를 받을 수 있었다.

다만 문제는 끝나지 않았다. 어린이 치료비를 지급한 보험사에서 보험비 환급과 할증 무효를 거부한 것.

보험사 직원은 블박차주에게 "그거는 형사상 그렇다는 거고 보험은 민사. 민사에서는 과실이 있는 거다. 교통사고 사실확인원에 가해자로 표시되어 있다"라고 주장했다.

한문철은 " 웃고 말지요"라고 반응하면서 "그건 검사가 유무죄를 판단하기 전 작성된 서류다. 형사에서 무혐의면 민사에서도 없는 거다. 교통사고 조사원 어려분 옛 관행에 얽매이지 마시고 보험사 직원들은 엉뚱한 소리 좀 하지 마셔라"라고 일침을 가했다.

(사진=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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