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홍석 영입’ 전력강화 성공한 LG, 국내 빅맨 지원사격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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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는 조상현 감독(47)이 부임한 이후 첫 시즌인 2022~2023시즌 정규리그 2위(36승18패)의 성과를 냈다.
2022~2023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최대어 중 한 명인 양홍석(26)을 영입한 것은 수비에 비해 약했던 공격력을 크게 끌어올리려는 움직임이다.
양홍석은 지난 시즌 53경기에서 평균 32분9초를 뛰며 12.6점·5.9리바운드·2.8어시스트를 기록한 키 195㎝의 포워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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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최대어 중 한 명인 양홍석(26)을 영입한 것은 수비에 비해 약했던 공격력을 크게 끌어올리려는 움직임이다. 양홍석은 지난 시즌 53경기에서 평균 32분9초를 뛰며 12.6점·5.9리바운드·2.8어시스트를 기록한 키 195㎝의 포워드다. 외곽슛은 물론 포스트 플레이에도 능해 LG의 약점을 확실히 지울 수 있는 카드로 꼽힌다.
관건은 양홍석의 득점력을 극대화하면서도 기존의 탄탄한 수비력을 유지하는 것이다. 특히 지난 시즌 팀의 주축이었던 파워포워드 김준일(31·202㎝)이 울산 현대모비스로 이적하면서 발생한 높이의 공백을 메우는 것이 필수다. 이는 양홍석의 뒤를 받칠 국내 빅맨들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는 의미다. 내·외곽을 넘나드는 양홍석의 강점을 극대화하려면 포스트 지배력을 지난 시즌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수비력이 뛰어난 정희재(34·195㎝), 11월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전역할 박정현(27·202.6㎝)의 어깨가 무거울 듯하다.
정희재는 지난 시즌 53경기에서 평균 17분48초를 소화하며 4.7점·2.2리바운드·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상대 에이스를 효과적으로 막아낸 수비가 특히 돋보였다. 박정현은 지난 시즌 D리그 8경기에서 평균 15.5점·7.9리바운드를 올렸다. 2019~2020시즌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 출신인 만큼 이제는 1군에서도 잠재력을 보여줄 때가 됐다는 평가다. 이재도-이관희의 가드진과 스몰포워드 양홍석의 존재만으로도 위압감을 줄 수 있는 만큼 골밑 경쟁력을 유지하는 게 새 시즌의 과제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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