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는 무조건 차 잘못? 1년 반 전쟁 끝에 무죄 “이게 현실”(한블리)[결정적장면]

이슬기 2023. 5. 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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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블리' 한문철이 과거 사건의 결과를 이야기했다.

5월 25일 방송된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는 심판 결과를 가져온 한문철이 그려졌다.

판사는 즉결심판을 기각 처리했고, 블박차주는 다시 경찰 재조사를 받고 검찰에 송치됐다.

결과적으로 블박차주는 무려 1년 6개월 걸려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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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한블리' 한문철이 과거 사건의 결과를 이야기했다.

5월 25일 방송된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는 심판 결과를 가져온 한문철이 그려졌다.

이날 한문철은 사고 그 이후의 재판을 주목했다. 소개된 사고는 '농구공과 함께 갑자기 뛰어든 학생'이었다. 차 대 사람 사고 차에 잘못이 있다는 관행 때문에 운전자가 가해자가 된 경우였다.

경찰은 운전자의 안전 운전 의무 위반을 주장했고, 가해자는 억울해서 즉결심판을 요청했다. 판사는 즉결심판을 기각 처리했고, 블박차주는 다시 경찰 재조사를 받고 검찰에 송치됐다.

여기서 검사는 "사고 전 플래카드 밑에 공이 튀기는게 보였다"며 그것을 살피지 못한 블박차주의 잘못을 지적했다. 가해자는 억울해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스튜디오에는 "당연히 무죄가 나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결과적으로 블박차주는 무려 1년 6개월 걸려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이수근은 "이렇게 힘들게 와야하는 거냐"며 한탄했다.

한문철은 "이게 현실입니다. 너무나 당연한 상식이 판결문으로 나오기까지 1년 반이 걸리면서 이 분은 얼마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겠느냐"라고 했다.

(사진=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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