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시골마을서 대낮 총격 사건… 경찰 2명 포함 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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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부 나가노현 에베에서 25일 오후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두르고 엽총을 발사해 경찰 2명과 여성 1명 등 3명이 숨지고 남성 1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NHK와 교도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착용한 남성에 의해 여성이 흉기에 찔렸다"라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 2명이 총에 맞았다.
현지 경찰은 용의자가 시의회 의장의 아들인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건경위와 범행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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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와 교도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착용한 남성에 의해 여성이 흉기에 찔렸다"라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 2명이 총에 맞았다.
경찰 2명과 여성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범행을 저지른 남성은 인근 나가노시 의회 의장의 자택에 들어가 농성을 벌였으며 이후 저녁 8시께 한 남성을 또 저격해 쓰러뜨렸다.
범인은 밤새 경찰과 대치하다가 범행 12시간 만인 26일 새벽 4시께 검거됐다.
현지 경찰은 용의자가 시의회 의장의 아들인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건경위와 범행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현지 언론은 이 남성의 정확한 범행 동기를 파악하지 못했지만 '묻지 마 범죄'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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