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던 김하성, 파울 타구에 악 ‘부축 받으며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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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김하성(28,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자신의 파울 타구에 무릎 부위를 맞은 뒤 교체됐다.
이날 김하성은 샌디에이고의 7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2회 제이크 어빈을 상대하던 도중 파울 타구에 왼쪽 무릎을 강타 당했다.
김하성은 큰 부상이 아니더라도 타박상으로 최소 1~2경기에 결장할 전망이다.
샌디에이고는 매니 마차도의 부상 이후 김하성이 3루수로 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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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김하성(28,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자신의 파울 타구에 무릎 부위를 맞은 뒤 교체됐다.
샌디에이고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내셔널스 파크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김하성은 샌디에이고의 7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2회 제이크 어빈을 상대하던 도중 파울 타구에 왼쪽 무릎을 강타 당했다.
이후 김하성은 심각한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구단 직원의 부축을 받으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스스로 걸어 나가지 못했다는 것은 매우 좋지 않은 부분.
김하성은 큰 부상이 아니더라도 타박상으로 최소 1~2경기에 결장할 전망이다. 최악의 경우에는 부상자 명단에 오를 수도 있다.
밥 멜빈 감독은 김하성이 부상으로 이탈한 뒤 브랜든 딕슨을 대타로 출전시켰다. 또 루그네드 오도어가 3루수를 맡았다.
샌디에이고는 매니 마차도의 부상 이후 김하성이 3루수로 출전하고 있다. 여기에 김하성마저 이탈할 경우, 내야진에 공백이 커진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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