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SUV 투아렉, 부분변경 모델로 컴백… 파워트레인 5종 구성

김창성 기자 2023. 5. 26.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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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글로벌 누적 113만대 이상 판매된 플래그십 SUV 투아렉의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26일 폭스바겐에 따르면 신형 투아렉은 새로운 IQ.라이트 HD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와 신형 이노비전 콕핏, 루프 로드 센서(Roof Load Sensor) 등 강화된 사양이 탑재됐다.

2인치 디지털 콕핏과 15인치 디스커버 프로 맥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구성된 신형 이노비전 콕핏은 신형 투아렉 전 모델에 기본 사양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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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박스 감지해 주행 안정성 향상 시키는 '루프 로드 센서' 최초 적용
폭스바겐이 SUV 투아렉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사진=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이 글로벌 누적 113만대 이상 판매된 플래그십 SUV 투아렉의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26일 폭스바겐에 따르면 신형 투아렉은 새로운 IQ.라이트 HD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와 신형 이노비전 콕핏, 루프 로드 센서(Roof Load Sensor) 등 강화된 사양이 탑재됐다.

폭스바겐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한 외관 디자인을 적용해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도 더했다. 폭스바겐의 새로운 일루미네이티드 로고를 적용해 미래적인 이미지도 강조했다.

신형 투아렉에는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19~21인치 알로이 휠이 사양과 트림에 따라 적용되며 문을 열 때 폭스바겐 로고 또는 고성능 'R' 로고가 비춰져 어두운 곳에서도 브랜드 고유의 감성을 드러낸다.

신형 투아렉에는 플래그십 SUV의 명성에 걸맞는 다채로운 첨단 사양이 적용됐다.

최고속도까지 모든 속도 영역을 지원하는 주행 보조 기능 '트래블 어시스트', 360도 '에어리어 뷰', 원격 주차 기능을 지원하는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 트레일러 견인 시 주행 안정성을 강화하는 '트레일러 어시스트', 야간에 더욱 선명한 시야를 확보하는 '나이트 비전' 기능 등이다.
폭스바겐이 SUV 투아렉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였다.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새롭게 개발된 루프 로드 센서(Roof Load Sensor)가 탑재됐다. 이 센서는 차량 지붕 위에 루프 박스 등을 장착할 경우 무게를 감지해 전자식 자세 제어 장치(Electric Stability Control) 및 전자제어식 서스펜션 시스템을 최적화한다.

이를 통해 일상 주행은 물론 레저 활동 시에도 최적화된 주행 안정성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2인치 디지털 콕핏과 15인치 디스커버 프로 맥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구성된 신형 이노비전 콕핏은 신형 투아렉 전 모델에 기본 사양으로 들어간다.

두 개의 디스플레이는 하나로 이어진 '원 스크린 디자인'을 채택하면서 동시에 운전자가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더욱 고도화된 음성 인식 조작 기능과 무선 앱커넥트(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도 기본 탑재됐다.

신형 투아렉에는 다섯 가지 파워트레인 옵션이 제공된다. 3.0ℓ V6 가솔린 터보 모델은 34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며 3.0ℓ V6 디젤 모델은 231마력, 286마력 등 두 가지 선택지를 제공한다.

3.0ℓ V6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전기 모터가 조합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투아렉 e하이브리드는 381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낸다. 고성능 PHEV인 투아렉 R e하이브리드는 462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한다.

모든 모델에는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되며 첨단 4모션(4MOTION)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 적용된다. 투아렉 R e하이브리드를 제외한 각 모델은 베이직, 엘레강스 R-Line 등 세 종류의 트림으로 구성된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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