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분기 성장률 1.3%…속보치보다 0.2%P↑

임종윤 기자 2023. 5. 26.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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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무부는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연율 1.3%로 집계됐다고 현지시간 25일 밝혔습니다.

이는 잠정치로, 지난달 발표된 속보치(1.1%)에서 0.2%포인트 상향 조정됐습니다. 

미국의 경제 성장세가 최초 발표보다는 괜찮았다는 이야기지만, 여전히 부진한 성적표라고 미 언론들은 평가했습니다.

1분기 성장률이 다소 올라간 것은 미 경제의 최대 동력이 소비자 지출이 속보치 때 3.7%에서 이번에 3.8%로 소폭 상향 조정된 덕분인데 다만 지난 1년간의 가파른 금리인상과 이로 인한 민간 기업과 부동산 부문의 투자 감소가 전반적으로 미국의 성장세를 둔화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전문가들은 2분기 성장률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이르면 연내 경기침체가 닥칠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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