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엔비디아가 부채협상 지웠다…나스닥 1.71%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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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정치권의 국가부채한도 협상이 타결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AI(인공지능) 대장주인 엔비디아의 실적 호조세에 힘입어 나스닥이 반등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25일(현지시간) 나스닥 지수는 213.93포인트(1.71%) 반등해 12,698.0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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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정치권의 국가부채한도 협상이 타결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AI(인공지능) 대장주인 엔비디아의 실적 호조세에 힘입어 나스닥이 반등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25일(현지시간) 나스닥 지수는 213.93포인트(1.71%) 반등해 12,698.09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36.04포인트(0.88%) 상승한 4,151.28에 마감했다. 하지만 다우존스(DJIA) 지수는 전일보다 35.27포인트(0.11%) 하락한 32,764.65를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어제 장 마감 이후 예상을 뛰어넘는 매출 목표를 발표했고 최근 분기의 최고 및 최저 실적을 보고한 후 주가가 24.37% 급등했다 . AI에 사용되는 엔비디아 칩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는 분석이 이어지면서 이 회사의 시가총액은 1조 달러에 근접했다.
엔비디아의 상승으로 AI 테마를 따르는 다른 칩메이커들도 상승세에 동참했다. AMD가 11.16% 상승했고, TSMC도 3.43%나 올랐다. 서튜이티의 CIO인 딜런 크레머는 "기술혁신이 경제 둔화나 금리 인상이라는 역풍을 능가할 수 있다는 것이 거시적 관점"이라며 "특히 기술과 성장주는 죽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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