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맥주 2종, 홍콩 소비자 만난다

최상구 2023. 5. 26.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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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파주인삼농협(조합장 조재열, 사진 왼쪽 네번째)이 만든 홍삼맥주 2종이 처음으로 홍콩 소비자를 만난다.

김포파주인삼농협은 16일 김포시 대곶면에 있는 김포인삼쌀맥주 갤러리에서 홍삼맥주 선적식을 열고 500㎖ 캔맥주 5400개를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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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파주인삼농협, 선적식
500㎖ 캔맥주 5400개 수출

경기 김포파주인삼농협(조합장 조재열, 사진 왼쪽 네번째)이 만든 홍삼맥주 2종이 처음으로 홍콩 소비자를 만난다.

김포파주인삼농협은 16일 김포시 대곶면에 있는 김포인삼쌀맥주 갤러리에서 홍삼맥주 선적식을 열고 500㎖ 캔맥주 5400개를 수출했다. 이번에 수출한 홍삼맥주는 <에너진 홍삼쌀맥주>와 <벨지안윗비어> 2종이다.

이 두가지 캔맥주는 2021년 12월 롯데칠성음료가 주관한 ‘수제맥주 캔이 되다’ 경연에서 2위부터 10위에 오른 맥주에 수여하는 ‘실버캔’을 각각 받으며 이미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에너진 홍삼쌀맥주>는 김포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쌀과 홍삼을 재료로 한 라거 맥주로 쌀이 들어가 깔끔한 맛과 꽃향기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벨지안윗비어>는 벨기에식 밀맥주로 상큼한 오렌지향과 부드러움을 자랑하는데 현재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 납품돼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김포파주인삼농협은 홍콩 소비자의 반응을 봐가며 추가 수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재 4가지 캔맥주를 추가로 개발해 출품을 준비하고 있다.

조재열 조합장은 “2010년 인삼쌀맥주를 처음 생산하고 생산·유통 등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힘쓴 결과 소비자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맥주가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요구를 충족하는 제품 개발로 인삼산업 시장 활성화와 외국시장 개척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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