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 6월호] 걷기 좋은 계절, 오감으로 만나는 길

지유리 2023. 5. 26.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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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가 푸른 6월 <전원생활> 은 특별한 여행을 즐기러 전국으로 떠났다.

걷기 좋은 이 계절의 여행지는 길이다.

사각사각 나무 깎는 소리가 끊이지 않는 공방 풍경을 소개한다.

'계절 농산물'에선 금방이라도 과즙이 터질 듯한 붉은 빛깔을 뽐내는 산딸기를 찾아 식탁을 특별하게 만들 산딸기 레시피를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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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티아고 순례길·BTS로드 등
독특한 매력 뽐내는 코스 안내

천지가 푸른 6월 <전원생활>은 특별한 여행을 즐기러 전국으로 떠났다. 걷기 좋은 이 계절의 여행지는 길이다. 전남 신안 섬티아고 순례길을 찾아 삶의 해답을 구하고, 대구 문학로드를 둘러보며 문학의 향기를 맡았다. 전남 담양 빵지순례길에선 미식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스타의 발자취를 좇아 전북 완주 방탄소년단(BTS)로드를 걸었다. 방방곡곡으로 뻗은 갖가지 길 위에서 오감을 채웠다.

‘자연에 산다’의 주인공은 전남 구례에서 조향사로 활동하는 김규원씨다. 김씨는 허브 텃밭에서 직접 기른 식물로 후각을 사로잡는 화장품을 만든다. ‘공방 산책’에선 우드 카빙 공방 ‘꿈꾸는 공작소’를 방문했다. 사각사각 나무 깎는 소리가 끊이지 않는 공방 풍경을 소개한다. 텐트를 두드리는 빗소리와 아침을 깨우는 새소리가 궁금하다면 충북 충주 숲속으로 떠난 ‘캠핑의 맛’을 놓치지 말자. 자연 속에서 보낸 하룻밤의 감상을 글과 사진에 담았다.

요리 코너에선 눈으로 먼저 맛보는 음식을 다룬다. ‘계절 농산물’에선 금방이라도 과즙이 터질 듯한 붉은 빛깔을 뽐내는 산딸기를 찾아 식탁을 특별하게 만들 산딸기 레시피를 알려준다. 이번 호 ‘장인이 지킨 옛 맛’은 반질반질 윤기가 흐르는 짙은 검은색으로 시각과 미각을 황홀하게 하는 어란이다. ‘별별 미식회’에선 비트·단호박·케일을 이용해 영롱한 색을 뽑아낸 컬러 식혜를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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