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국방부 "발트해서 美 전략 폭격기 2대 탐지…전투기 출격"

정윤영 기자 2023. 5. 26.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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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방부가 발트해 상공을 비행하는 미국 전략 폭격기 두 대를 몰아내기 위해 전투기를 출격 시켰다고 밝혔다.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25일(현지시간) "발트해 상공에서 러시아 연방 영공에 접근하는 미 공군 B-1B 전략 폭격기 2대를 식별했다"면서 전투가 SU-35S와 SU-27P를 출격시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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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영공 접근' 미 공군 B-1B 전략 폭격기 2대 식별"
미국의 B-1B '랜서' 전략폭격기를 출격한다.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B-1B 폭격기는 최대 60톤의 폭탄을 싣고 비행할 수 있으며 스텔스 기능까지 갖춰 미국의 주요 전략자산으로 꼽힌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재하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러시아 국방부가 발트해 상공을 비행하는 미국 전략 폭격기 두 대를 몰아내기 위해 전투기를 출격 시켰다고 밝혔다.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25일(현지시간) "발트해 상공에서 러시아 연방 영공에 접근하는 미 공군 B-1B 전략 폭격기 2대를 식별했다"면서 전투가 SU-35S와 SU-27P를 출격시켰다고 전했다.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B-1B 폭격기는 최대 60톤의 폭탄을 싣고 비행할 수 있으며 스텔스 기능까지 갖춰 미국의 주요 전략자산으로 꼽힌다.

타스통신은 미군 폭격기가 러시아 영공을 침범하지 않았으며 자국 기지로 복귀했다면서 "러시아 연방 국경을 위반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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